모나스트리 3

[미얀마] 제18편 - 보트를 타고 잉와에 들어가 마차 투어를 이용해 유적지들을 둘러보다

2018년 6월 29일 금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사가잉 힐에 있는 사원들을 구경한 후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반경에 유적지가 있는 잉와(Innwa)로 향한다. 약 20분 걸려 잉와로 들어가는 보트 선착장에 도착해 택시 기사는 우리 부부를 내려주고 자신은 이 곳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을거라 한다. 잉와는 아바(Ava)라고도 불리는 곳인데 잉와 유적을 구경하려면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오후 1시 45분경 보트 선착장 입구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잉와를 오고가는 보트 티켓을 1인당 왕복으로 1,300짯에 구입한다. 티켓팅 후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보트에 올라타고 출발해 약 5분 정도 걸려 잉와(아바) 선착장에 도착한다. 보트에서 내리자 마차(Horse Car)들..

미얀마(Myanmar) 2018.11.21

[미얀마] 제11편 - 모나스트리에 올라 인레 호수를 조망한 후 수상 마을 보트투어를 하다

2018년 6월 25일 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인레 호숫가에 위치한 아난타 인레 호텔 객실에서 두어 시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3시경 외출 준비를 한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상 마을이 있어 이 곳 구경도 하고 내일 인레 호수를 둘러보는 보트 투어도 예약할 계획인거다. 호텔을 나서기에 앞서 리셉션에 있는 직원에게 호텔 근처 볼거리를 물어보니 인레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모나스트리를 추천한다. 산 중턱에 있는 황금색의 불탑(파고다)이 있는 곳으로 뷰가 아주 좋다고 한다. 아직 오후 이른 시간대이므로 먼저 모나스트리에 올라가 인레 호수를 조망한 후에 수상 마을을 찾아가는 걸로 동선을 정하고서 호텔을 나선다. 모나스트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inn93 이라..

미얀마(Myanmar) 2018.11.11

[미얀마] 제9편 - 바간 재래 시장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고 모나스트리에서 일몰을 구경하다

2018년 6월 24일 일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올드 바간 구경을 끝내고 탓비뉴 사원쪽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를 통해 나서서 도로 우측편에 위치한 채식 전문인 The Moon 레스토랑에 들린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함인데 우리 부부가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바간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고 구글 지도 상에서도 이 곳 레스토랑의 이용 후기가 좋아서 들리게 된거다. 라임 민트 쥬스 두 잔, 파인애플 커리/밥, 그린 파파야 샐러드를 주문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계산서에 나온 대로 10,500짯을 현금으로 지불한다. 음식이 모두 맛있었으며, 특히 라임 민트 쥬스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레스토랑 The Moon에서 나와 전동 스쿠터를 타고서 우리 부부가 묵고있는 아난타 바..

미얀마(Myanmar)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