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쿠커 4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Ringling Museum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이 곳 Holiday Inn 호텔은 3성급 호텔이라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지 않기에 엄마가 라이스 쿠커와 쌀과 밑반찬을 조금 챙겨왔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라이스 쿠커로 밥을 해 놓았더군요. 엄마를 도와 낮에 먹을 삼각 김밥을 쌌어요. 그리고 아침 식사도 룸에서 간단히 해결했답니다. [제가 엄마를 도와 준비한 삼각 김밥이예요] [호텔 로비입니다. 2박을 하게 될 호텔이라 짐들을 룸에 놔두고 외출을 합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Holiday Inn 전경입니다] 인터넷으로 사라소타 지역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검색해 보니 호텔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Ringling Museum과 Jungle Garden이 있어 오늘..

[미국 중서부] 1일차 - 게인스빌을 떠나 콜로라도주 덴버에 도착하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13박 14일 일정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의 국립공원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오전에 부산을 떨면서 여행 준비물들을 챙긴 다음 11시 45분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교통사고 여파로 인해 잭슨빌 근처의 하이웨이 상에서 차량 정체가 있더군요. 차가 멈춰 서 있는 동안에 엄마가 출발하기 전에 만든 소시지빵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다행히도 20분 정도 지나니 정체가 풀리더군요. [게인스빌에서 잭슨빌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각보다 늦게 오후 1시 50분경에 잭슨빌 국제공항 외곽에 있는 VIP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지난 해 여름에 캐나다 여행을 떠날 적에 이용한 적이 있는 Park EZ Fly 주차..

[캐나다] 제5편 - 재스퍼 국립공원내 멀린 캐년을 구경하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밸마운트를 출발해 재스퍼 국립공원에 들어가서 멀린 캐년(Malign Canyon)과 멀린 호수(Malign Lake)를 구경하고, 미에트 핫스프링(Miette Hot Spring)에서 노천 온천을 즐긴 다음 재스퍼 국립공원 반대편에 있는 힌톤(Hinton) 이라는 작은 도시에 가서 1박을 할 겁니다. [캐나다 여행 3일째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둘러볼 관광 명소들] 이곳 캐나다의 호텔은 미국과는 달리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으므로 호텔 룸에서 라이스 쿠커를 이용해 밥을 한 다음 준비해 온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서 아침 9시경에 밸마운트를 출발합니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주유할 곳도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싸므로 밸마운트 출발에 앞서 ..

캐나다(Canada) 2009.08.13

[캐나다] 제3편 - 벤쿠버를 떠나 밸마운트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미국과는 달리 이 곳 캐나다의 호텔에서는 대부분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데다가 오늘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터라 밖에 나가서 사먹을 시간 여유도 없고 해서 호텔 내에서 라이스쿠커로 밥을 해서 가져온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한 다음 벤쿠버를 떠납니다. 라이스쿠커는 자그마한 밥솥인 셈인데... 3인 가족의 식사로는 안성맞춤이더군요. 16달러 주고 산 건데 3인 가족이 한 끼만 해 먹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터라 이번 여행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벤쿠버를 떠난지 한시간쯤 지난 뒤예요. 한국처럼 많은 산들이 보이는게 플로리다와는 대조적이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이동해야 할 경로입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Km 단..

캐나다(Canada)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