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호텔 4

[미국 중서부] 7일차 - 솔트 레이크 주립공원을 구경하다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과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을 구경하고서 아이다호주 아이다호 폴스(Idaho Falls)라는 도시에 도착해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이라 침대도 푹신하고 좋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아이다호 폴스에서 하룻밤을 보낸 Holiday Inn Express 호텔의 룸 모습이예요]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아침 식사를 끝내고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엄마를 호텔 근처에 있는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매장인 TJmaxx에 내려드리고 저랑 아빠는 근처에 있는 월마트(Wal*Mart)로 갑니다. 저는 월마트에서 메니큐어랑 몇..

[캐나다] 제3편 - 벤쿠버를 떠나 밸마운트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미국과는 달리 이 곳 캐나다의 호텔에서는 대부분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데다가 오늘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터라 밖에 나가서 사먹을 시간 여유도 없고 해서 호텔 내에서 라이스쿠커로 밥을 해서 가져온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한 다음 벤쿠버를 떠납니다. 라이스쿠커는 자그마한 밥솥인 셈인데... 3인 가족의 식사로는 안성맞춤이더군요. 16달러 주고 산 건데 3인 가족이 한 끼만 해 먹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터라 이번 여행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벤쿠버를 떠난지 한시간쯤 지난 뒤예요. 한국처럼 많은 산들이 보이는게 플로리다와는 대조적이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이동해야 할 경로입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Km 단..

캐나다(Canada) 2009.08.12

[캐나다] 제2편 - 벤쿠버 한인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첫째날 오후입니다. 벤쿠버에 도착해 라마다 호텔에 체크인한 후 장시간의 이동에 따른 피로때문에 1시간 정도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오후 5시경 호텔 바로 옆에 있는 Safeway 슈퍼마켓에 가서 이번 여행에 사용할 생수 한 박스랑 음료수를 구입하고, 벤쿠버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를 받고있는 소윤 언니(외사촌)에게 줄 립그로스와 영양제도 샀어요. 또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한인 마트(현대 슈퍼마켓)에 가서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쌀도 한 봉지 사고 컵라면과 김치, 즉석국, 참치캔 등을 넉넉히 준비하고, 소윤언니에게 전해줄 한국의 과자도 좀 샀어요. 이번 캐나다 여행 중에 매번 비싼 외식을 할 수는 없으므로 간단히 밥을 해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를 엄마가 ..

캐나다(Canada) 2009.08.11

[캐나다] 제1편 - 게인스빌을 출발해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서부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록키산맥의 절경을 구경하는 것인데 주된 관광 코스는 Jasper 국립공원과 Banff 국립공원이랍니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새벽 2시 50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잭슨빌(Jacksonville)로 가야하거든요.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이른 아침 5시 30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으로 아틀란타를 경유해 시애틀로 가야합니다. 가격이 싼 비행기 티켓을 구한 탓에 이른 새벽 출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답니다. 전날 저녁에 여행 짐을 꾸리느라 3인 가족 모두가 12시 넘어서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었고, 엄마는 여행 정보..

캐나다(Canada)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