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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제17편 - 나선형의 계단식 논 유적지 모라이(Moray)를 구경하다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남미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전 9시경 헤드윙이 모는 승용차를 타고 쿠스코를 출발해 9시 반경에 친체로(Chinchero)에 도착, 약 1시간 가량 친체로 유적을 구경을 한 다음 오전 10시 반경에 친체로를 떠나 모라이(Moray)로 이동한다. 모라이는 나선형의 계단식 논을 만들어 경작을 했던 유적지입니다. 모라이까지 가는 도중에 좌우에 보이는 시골 풍경과 농사 짓는 농부들의 모습이 정말로 인상적이더군요. 약 30분 정도 모라이를 구경한 다음에 왔던 길을 되돌아 가다가 샛길로 빠져서 다음 목적지인 살리나스(Salinas) 염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살리나스 염전이 있는 곳에 도착할 즈음에 마라스(Maras)라는 도시를 승용차에 탄 채로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마라스..

페루(Peru)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