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Peru)

[페루] 제17편 - 나선형의 계단식 논 유적지 모라이(Moray)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21. 2. 15. 15:14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남미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전 9시경 헤드윙이 모는 승용차를 타고 쿠스코를 출발해 9시 반경에 친체로(Chinchero)에 도착, 약 1시간 가량 친체로 유적을 구경을 한 다음 오전 10시 반경에 친체로를 떠나 모라이(Moray)로 이동한다. 모라이는 나선형의 계단식 논을 만들어 경작을 했던 유적지입니다. 모라이까지 가는 도중에 좌우에 보이는 시골 풍경과 농사 짓는 농부들의 모습이 정말로 인상적이더군요.

 

 

[양들을 방목해서 키우고 있는 모습이예요]
[한적한 시골 마을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그림같은 모습이네요]
[농부의 모습입니다. 채소밭에 약을 뿌리고 있는것 같아요]
[농사를 짓기 위해 물을 가두어 놓은 곳도 보이네요]
[고산 지대인지라 고랭지 채소들을 심어놓은 것 같아요]
[광할한 들판 가운데에 자그마한 마을이 있네요]
[채소밭을 가꾸고 계신 농부들입니다]
[이러한 비포장 도로를 따라 모라이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마을 근처에는 채소나 옥수수를 심어놓은 밭들이 많이 보인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밭들에는 채소가 심어져 있지 않다]
[멀리 보이는 험준한 산들과 대비가 되어 왠지 평온해 보이는 마을입니다]
[이제 거의 모라이에 도착할 즈음입니다]
[친체로를 출발해 약 30분 정도 달려 모라이(Moray)에 도착합니다]
[모라이는 이처렴 나선형의 계단식 경작을 했던 유적지이다]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어요. 반대쪽에 계단식 논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어요] 
[저 아래까지 내려가봐야 별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중에 되돌아 가기로 한다]
[도로 우측편 너머에도 나선형의 계단식 경작을 했던 작은 유적이 남아있더군요]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이 곳까지 걸어왔어요. 주차장을 바라 본 모습이예요]
[저랑 엄마는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고 있어요. 아빠는 주변을 둘러보고 계시구요]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주변에 보이는 풍경들이예요]
[기념품을 파는 가게인가 본데 여행 비수기라 그런지 한산해 보인다]

 

약 30분 정도 모라이를 구경한 다음에 왔던 길을 되돌아 가다가 샛길로 빠져서 다음 목적지인 살리나스(Salinas) 염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살리나스 염전이 있는 곳에 도착할 즈음에 마라스(Maras)라는 도시를 승용차에 탄 채로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마라스는 페루 쿠스코 지역의 쿠스코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진 잉카의 성스러운 계곡에 있는 도시이다. 

  

[모라이 근처에 있는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더군요]
[살리나스 염전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모라이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 합니다]
[역시 주변에 보이는 채소 밭들을 구경하며 갑니다]
[살리나스 염전으로 유명한 마라스(Maras)입니다. 도시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나 작아 보여요]
[마라스의 골목길 여기 저기를 다녀봐도 마치 폐허가 된 도시처럼 보인다]

 

승용차를 타고서 마라스의 골목길을 지나가면서 짧게 구경을 한 후 다시 주 도로에 합류한 다음 갈림길에서 살리나스 염전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페루] 제18편 - 깊은 계곡에서 소금을 만들어 내는 살리나스 염전을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