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 Everest 4

[네팔] 제2편 - 방콕을 떠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타멜의 밤 문화를 즐기다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7시(한국 시각 아침 9시)에 저절로 눈이 뜨지네요. 세면 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짐을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어제 호텔 체크인 시에 받은 웰컴 드링크 쿠폰이 2장이 있어 1층 레스토랑에 내미니 기대와 달리 탄산음료 한 잔을 갖다주네요. 한 잔 더 마실 의미가 없어 나머지 쿠폰 한 장은 버리고 호텔을 떠납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및 로비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파야타이 역까지는 도보로 불과 5분 정도의 거리인데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모르면 누구든 헤맬거라 생각되네요. 어제 호텔을 찾아온 길을 따라 아파트를 통과해 기차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가니 파야타이 역까지 겨우 5분 남짓이네요. [파야타이 역으로 가려면 이 곳 아..

[네팔] 제2편 -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와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하다

2015년 7월 28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해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을 위해 구축한 ICT 인프라 점검을 하고, 오후에는 특수교육학과 학부 과정이 설립될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해 캠퍼스장을 만나 학부 공간에 필요한 ICT 인프라 구축 협의를 하고, 저녁에는 한국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선발되어 내년부터 제 지도하에 대학원 과정에 입학하기로 되어있는 현지 학생을 사업단 스탭들과 함께 만나 일정 논의를 한 후에 제가 저녁 식사를 대접 하기로 되어있어요.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의 조촐한 아침식사 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 승합차를 타고서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이동합니다]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에서 최근 새로지은 건물입니다..

[네팔] 제2편 - ICT 연수 환경을 살펴보고 타멜 거리로 가서 유심 개통을 도와주다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네팔은 토요일이 한국의 일요일과 같은 공휴일이랍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해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지만 모두들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뷔페 식사를 한 다음 각 팀별로 연수 환경을 점검하러 떠납니다. [그리니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 식사를 합니다. 소박한 뷔페 식단이지만 제게는 아침 식사로 괜찮은 편이예요] [호텔 수영장입니다. 최저 기온이 5도 이하인 겨울이라 수영장 이용객이 없어요. 낮 최고 기온은 15도 정도로 따스하긴 하지만...] [호텔 주차장에서 바라 본 호텔 정면 모습입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밤 늦은 시각이면 철문이 닫혀요. 사실 밤 10시 이후에는 호텔 근처 레스토랑이나 술집..

[네팔] 제8편 - 카트만두에 있는 왕궁 중의 하나인 박더풀 더르바르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 오후에 공식적으로 방문 예정되었던 현지 기관에서 사정이 생겨 방문 연기를 요청해 왔기에 오후 일정에 여유가 생겨버렸다. 다른 일정을 조정할 수도 없고해서 일행들과 협의해 현지 문화 체험으로 대체하기로 한다. 이곳 카트만두에는 세 곳의 왕궁(더르바르)이 있는데 각각 카트만두, 파탄 그리고 박더풀 더르바르이다. 어제 카트만두 시내에 있는 카트만두 더르바르를 구경했고, 이 곳 호텔에서 머지않은 곳에 파탄 더르바르가 있으나 언제든 구경 가능하다기에 오늘 오후에는 이 곳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박더풀 이라는 곳으로 가서 그 곳에 있는 더르바르를 구경하고 돌아오기로 한거다. [박더풀 더르바르로 이동하면서 창 밖으로 바라 본 공항 근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