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voli 2

[이탈리아] 제13편 - 혼자 기차를 타고 티볼리에 가서 빌라 데스테 공원을 구경하고 돌아오다

2017년 7월 26일 수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31일차(이탈리아 13일차)입니다. 오늘은 집사람과 딸내미는 디자이너 아울렛이라는 곳으로 쇼핑을 다녀올 예정이고 나 혼자서 로마 근교에 있는 티볼리(Tivoli)에 다녀오려고 한다. 티볼리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분수들로 꾸며진 빌라 데스테(Villa d'Este) 라는 공원도 있고, 아기자기한 마을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라기에 나는 아울렛 쇼핑을 따라가는 대신에 티볼리로 택하게 된거랍니다. 어젯밤에 로마-티볼리 왕복 트렌이탈리아 기차표를 조회하니 왕복에 5.2유로 밖에 안하기에 온라인으로 왕복 티켓을 예약해 놓았어요. 오전 7시 40분경 혼자 테르미니 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티뷰르티나(Tiburtina) 정류장에 하차한다. 티볼리로 가는 기차는 ..

[미국 중서부] 14일차(마지막회) - 여행을 마치고 덴버를 출발해 게인스빌에 도착하다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4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13박 14일간의 미국 중서부 가족 여행을 마치고서 게인스빌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덴버 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42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을 타게 될 거라 시간 여유가 많아 오전 10시경까지 호텔에서 느긋하게 지내면서 아침 식사도 하고 여행 가방도 다시 꾸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10시 조금 넘어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구경을 나섭니다.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을 Invesco Field 옆에서 바라 본 모습이예요] [이 곳이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입니다] [풋볼을 이용한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Invesco Fie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