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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14일차(마지막회) - 여행을 마치고 덴버를 출발해 게인스빌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2. 10:27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4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13박 14일간의 미국 중서부 가족 여행을 마치고서 게인스빌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덴버 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42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을 타게 될 거라 시간 여유가 많아

오전 10시경까지 호텔에서 느긋하게 지내면서 아침 식사도 하고 여행 가방도 다시 꾸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10시 조금 넘어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구경을 나섭니다.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을 Invesco Field 옆에서 바라 본 모습이예요] 

 

[이 곳이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입니다]

  

[풋볼을 이용한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옆에서 바라 본 덴버 시내 모습입니다]

 

[Invesco Field 옆에서 바라 본 놀이 동산의 모습입니다]

  

[풋볼 경기장 안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어 그냥 반바퀴 정도 주위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Invesco Field 풋볼 경기장 주변을 잠시 둘러 본 다음 시내 방향에 위치한 Pepsi Center를 구경하러 갑니다.

실내 투어를 할만큼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건물 주변만 잠시 구경하고서 그 근처에 있는

콜로라도 대학교(UCD - Univ. of Colorado at Denver) Auraria 캠퍼스를 잠시 둘러보러 갑니다.

이 곳은 주로 교육(Education) 관련된 학문 분야를 가르치는 곳이더군요.

 

[이 곳은 Pepsi Center입니다. 농구 경기장과 더불어 뮤지컬, 서커스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덴버에 있는 콜로라도대학교(UCD) Auraria 캠퍼스 입니다]

 

 

[UCD Auraria 캠퍼스 맵 입니다]

 

[UCD Auraria 캠퍼스의 학생회관(Student Union) 건물입니다. 건물 이름이 Tivoli 인가 봅니다]

   

[UCD Auraria 캠퍼스 내의 학생회관 건물 내부입니다]

 

[예전에 이 곳이 Tivoli 맥주 공장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Auraria 캠퍼스의 학생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나보네요]

 

 

[콜로라도대학교 Auraria 캠퍼스에서 바라 본 덴버 시내 모습입니다]

 

UCD Auraria 캠퍼스 구경을 마치고 나니 낮 12시경이 되었더군요.

약 45분 정도 걸려 12시 45분경에 공항 근처에 있는 Budget 렌터카 회사에 도착해 렌터카를 리턴합니다.

중간에 교통 사고 여파로 차량이 조금 정체된 터라 렌터카 회사에 도착하기 까지의 시간이 약간 더 걸린 것 같네요.

 

[덴버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Budget 렌터카 회사 건물입니다]

 

[렌터카를 리턴할 때에 찍은 계기판입니다. 오도미터가 11,400마일을 정확히 가리키고 있네요]

  

[첫날 빌릴 적에 8,348마일이었기에 13박 14일 동안에 3,052마일(약 5,000 Km)을 여행한 셈이네요]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덴버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천막을 쳐놓은 듯한 지붕이 인상적이네요]

 

[점심으로 먹을 햄버거를 주문하고 있어요]

 

[제가 먹을 점심이예요. 햄버거와 어린이용 탄산 음료수입니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있어요. 시간 여유가 있는 터라 여유있게 책을 읽고 있어요]

 

[아빠 엄마는 중국 음식 큰걸로 주문해서 함게 드셨어요]

 

3시 45분에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경유지인 아틀란타 국제공항에 오후 8시 45분경에 도착했어요.

시차가 2시간이 있어 실제 이동 시간은 3시간 정도랍니다.

9시 45분발 잭슨빌(Jacksonville)행 비행기 출발 터미널이 바로 근처에 있어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며

출발을 기다립니다.

 

[아틀란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잭슨빌행 비행기를 타러 이동하고 있어요]

 

[저녁 9시 45분에 아틀란타 출발 잭슨빌 도착 델타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한다고 나오네요] 

 

[잭슨빌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가족을 플로리다주 잭슨빌까지 태우고 갈 델타 항공편이랍니다]

 

저녁 9시 45분에 아틀란타를 출발한 비행기는 밤 11시 5분경에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짐 찾는 곳에서 거의 40여분이나 기다려서야 승객들의 짐이 나오더군요.

짐을 찾아서 잭슨빌 공항 외곽의 VIP 주차장 셔틀을 타고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자정을 넘어서고 있더군요.

  

[잭슨빌 공항 외곽에 있는 VIP 주차장 셔틀입니다. 하루 4.99달러이며, 첫날은 무료이고 세차 서비스까지 하더군요]

 

잭슨빌을 출발해 게인스빌에 있는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를 가리키더군요.

짐들을 풀어 정리하는 것을 제쳐두고 가족 모두 씻는 둥 마는 둥 하고서 잠자리에 듭니다.

 

13박 14일간의 미국 중서부 가족 여행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