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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제19편 - 우베인 다리를 왕복하며 멋진 주변 풍경과 함께 일몰을 감상하다

2018년 6월 29일 금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보트를 타고 잉와(Innwa)에 들어가 유적지 마차 투어를 마치고 만달레이로 향한다. 오후 4시경 우베인 다리가 있는 곳에 도착해 택시 기사는 한 사원 내부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기다릴테니 우리 부부더러 다리도 구경하고 일몰 감상까지 하고 오라고 한다. 해가 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거라 하니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이 곳 우베인 다리는 강을 가로질러 나무로 만들어 놓은 긴 다리이다. 이 곳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는 게 바로 만달레이 여행의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부부도 우베인 다리를 천천히 걸어 강 건너편까지 왕복하면서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일몰 시간이 다가오길 기다린다. 하지만 어제 저녁에 만달레이 힐에서..

미얀마(Myanmar) 2018.11.22

[미얀마] 제14편 - 헤호를 떠나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쉐어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다

2018년 6월 27일 수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후 4시 50분경 헤호 공항에서 만달레이로 가는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의 보딩이 시작된다. 40명 정원인 자그마한 항공편에 절반도 채 안되는 승객을 태우고 5시경에 이륙을 한다. 당초 예정된 출발이 오후 4시 50분이므로 이 정도면 지연없는 출발이라 볼 수가 있다. 헤호 공항을 출발한지 30분도 채 안걸린 오후 5시 25분경에 우리 부부를 태운 항공편은 만달레이 국제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수하물로 보낸 휴대용 가방들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가 만달레이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을 찾아본다. 개인택시는 15,000짯 이라 하고, 쉐어택시(미니밴)는 1인당 요금이 5천짯이라 하기에 쉐어택시를 타기로 한다. 쉐어택시는 다른 손님들이..

미얀마(Myanmar)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