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lling Bee 3

[게인스빌] 2010/06/11 탈봇 초등학교 졸업식과 All A 학점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오늘은 탈봇 초등학교(Talbot Elementary School) 졸업식 날(Graduation Day)입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과 졸업하는 5학년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졸업식 행사를 가졌답니다. 지난해 7월에 미국으로 와서 5학년 과정을 1년간 무사히 마치고서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는 8월말부터는 중학교 과정인 6학년이 된답니다. [드레스를 입고서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가고 있는 모습이예요] [오늘 졸업식 행사 프로그램입니다. 5학년 졸업생 명단이 모두 나와있어요] [졸업식 행사가 열리는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무대입니다] [강당에 모인 학부모님들입니다. 아빠 엄마는 자리잡지 못하고 출입구 근처에 서서 보고 계십니다] [5학년 졸업생들이..

[게인스빌] 2010/01/28 스펠링 비 카운티 대회에 참가하다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오늘은 스펠링 비(Spelling Bee) 카운티 대표 선발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저는 약 2주 전에 탈봇 초등학교에서 1등을 해서 학교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카운티 대회에 출전했어요. 아빠 엄마가 12시경에 탈봇 초등학교로 찾아와서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저를 데리고 대회가 열리는 커비-스미스 센터(Kirby-Smith Center)로 갔어요. 게인스빌 다운타운에 있더군요. 대회는 1시반 부터 시작되구요. [스펠링 비 카운티 대회가 열리는 커비-스미스 센터입니다] [알라추아 카운티의 교육청인 셈이지요] [커비-스미스 센터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행사장 입구에서 학교 챔피언들에게 상장을 나눠주더군요. 제가 탈봇 초등학교의 챔피언이랍니다] [스펠..

[게인스빌] 2010/01/13 탈봇 초등학교 Spelling Bee에서 1등을 하다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잤어요. 제가 어젯밤에 070 인터넷 전화기의 배경 화면을 바꾸면서 알람 설정된 것을 모두 해제를 시켜버린 모양이더군요. 아빠가 잠을 깬 시각이 7시 15분 경인데 이미 스쿨버스는 떠난 뒤였어요. 아침도 굶고서 부랴부랴 가방 챙겨서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겨우 지각을 면할 수 있었어요. 사실 오늘은 Spelling Bee(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시합) 학교 본선이 있는 날이었어요. 지난 주에 각 반 별로 시합을 벌여 다섯 명씩의 반별 대표를 뽑았는데 그 시합에서 제가 출제되는 문제를 모두 맞추어 1등으로 반 대표가 되었거든요. 오늘은 각 반 별로 다섯 명씩 모두 서른 명이 카페테리아에 모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본선 시합을 벌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