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4일 수요일, 펄라부한 라투와 자카르타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반둥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에 반둥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수카부미(Sukabumi)와 바닷가 도시 펄라부한 라투(Pelabuhan Ratu)로의 짧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 곳 지역으로의 여행은 나 혼자서 다녀온 적은 있지만 집사람은 처음인지라 싱싱한 씨푸드와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말로 집사람을 꼬드겨 함께 다녀오게 된거랍니다. 집사람이 새 골프화를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반둥 시내 스포츠 용품 매장을 몇 군데 둘러봤지만 마땅한 게 없어 자카르타에 한 번 다녀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에 이번에 수카부미와 펄라부한 라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자카르타에 들리는 걸로 해서 전체 여행 코스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