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ggot 2

[네팔] 제12편 - 레이크사이드 거리를 구경하고 페와 호수 주변을 거닐다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네팔 여행 9일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사랑곳 봉우리에 올라 히말라야 설경을 감상한 후 파노라마 호텔에 돌아와 샤워 후에 휴식을 취합니다. 파노라마 호텔에서도 다올라기리, 마차푸차레 및 안나푸르나 봉우리가 잘 보이더군요. 물론 사랑곳 봉우리에서 일출 시간에 맞춰 바라 보는 설경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오늘 새벽 4시 반경에 일어난 터라 객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니 졸음이 쏟아지네요. [사랑곳에서 돌아와 호텔 입구에 도착했어요. 파노라마 호텔 입구에서 바라 본 히말라야 설경입니다] [파노라마 호텔 옥상에서 바라 본 사랑곳 봉우리와 히말라야 설경입니다] [파노라마 호텔 옥상에서 페와 호수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페와 호수는 안보이네요] [파노라마 호텔 ..

[네팔] 제11편 - 이른 아침 사랑곳에 올라 멋진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다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네팔 여행 9일차입니다. 어제 저녁에 엄홍길 휴먼재단에 근무하시는 김 부장님과 유기농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나갈곳 택시 대절 예약을 할거라 하니 잘 아는 택시 운전사를 한 분 소개해 주더군요. 어젯밤에 전화 통화로 오늘 새벽 5시 10분에 파노라마 호텔 입구에서 만나 나갈곳 뷰포인트까지 왕복하기로 하고 요금은 1,000루피를 주기로 했어요. 호텔 입구에서 5시 20분경에 만나 출발해 사랑곳 첫번째 뷰포인트에 6시경에 도착했어요. [일부 관광객들이 이곳 첫 번째 뷰 포인트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직 일출까지 시간이 제법 남은 것 같아 혼자 미리 준비해 간 렌턴을 들고서 사랑곳으로 향합니다. 현지인들이 렌턴을 들고 혼자 올라가는 저를 보고 친절히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