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Nepal)/카트만두 | 포카라

[네팔] 제12편 - 레이크사이드 거리를 구경하고 페와 호수 주변을 거닐다

민지짱여행짱 2015. 4. 1. 23:21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네팔 여행 9일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사랑곳 봉우리에 올라 히말라야 설경을 감상한 후

파노라마 호텔에 돌아와 샤워 후에 휴식을 취합니다.

파노라마 호텔에서도 다올라기리, 마차푸차레 및 안나푸르나 봉우리가 잘 보이더군요.

물론 사랑곳 봉우리에서 일출 시간에 맞춰 바라 보는 설경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오늘 새벽 4시 반경에 일어난 터라 객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니 졸음이 쏟아지네요.

 

[사랑곳에서 돌아와 호텔 입구에 도착했어요. 파노라마 호텔 입구에서 바라 본 히말라야 설경입니다]

 

 [파노라마 호텔 옥상에서 바라 본 사랑곳 봉우리와 히말라야 설경입니다]

 

 [파노라마 호텔 옥상에서 페와 호수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페와 호수는 안보이네요]

 

 [파노라마 호텔 옥상에서 호텔 입구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오전 느지막히 일어나 페와 호숫가로 산보를 나섭니다]

 

 [페와 호수 가운데에 있는 자그마한 섬입니다. 이 곳에서 보트를 타면 아주 쉽게 섬에 들어갈 수 있겠네요]

 

 [페와 호수의 멋진 모습입니다]

 

 [페와 호숫가를 따라 난 산책로입니다]

 

 [페와 호수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지금 시기엔 잡히는 고기가 대부분 손바닥 크기라네요]

 

[페와 호수 보트 선착장입니다]

 

[페와 호숫가에서 빨래를 하고 계신 아주머니입니다]

 

 [페와 호숫가에 자리잡은 음식점들입니다]

 

 [페와 호수 근처에 자리잡은 한국 레스토랑입니다]

 

 [뭘 하고 있는 걸까요? ㅎㅎ 동생 머리에 이를 잡아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페와 호수에서 중간에 레이크사이드 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자그마한 쥬스 가게에서 파인애플 쥬스를 하나 주문해 마십니다]

 

 

 

[레이크사이드 거리를 걸어 사랑곳 방향으로 걸어 화덕 피자를 파는 곳에 도착했어요. 어젯밤에 유기농 커피를 마신 레스토랑이랍니다]

 

 [화덕에 피자를 굽고 있네요. 한국에서 피자 기술과 배달 시스템을 들여와 포카라 최초의 피자 배달집이라네요]

 

 [토핑 하나가 기본으로 포함된 피자 한판과 추가로 두 가지 토핑을 얹어 주문했어요. 콜라 한 병 포함해 450루피입니다]

 

[어젯밤에 주문해 놓은 유기농 커피콩 2Kg을 챙겨받고 2,400루피를 지불했어요. 집사람 선물이랍니다]

 

 [피자에 발라먹던 매콤한 수제 소스가 맛있기에 한국에 가져가기 위해 한 병을 따로 구입했어요. 올리브유와 네팔 매운고추로 만든거라네요] 

 

 [점심 식사를 한 화덕 피자 가게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레이크 사이드 거리를 거닐면서 가볍게 쇼핑을 한 후 파노라마 호텔로 돌아가다가

바라히 호텔 조금 못미쳐 코너에 있는 Senses Spa 맛사지 가게에서 50% 가격 할인을 제공하기에

90분 트래커 맛사지를 받게 되었네요.

가격은 2,500 루피이며, 오일을 발라가며 온 몸을 아주 시원하게 맛사지를 해주더군요.

내일 카트만두로 가기 전에 한번 더 들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90분 트래커 맛사지를 받게 된 Senses Spa 맛사지 가게입니다]

맛사지 후 파노라마 호텔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에 산촌다람쥐 라는 한국 레스토랑을 찾아 갑니다.

현재 일주일 코스로 안나푸르나 트래킹 중인 처조카가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내온 터라 

저녁 식사도 할 겸 이 곳 산촌다람쥐 사장님께 200달러를 맡겨 놓으려고 가게 된 거랍니다.

처조카가 산촌다람쥐 사장님을 통해 이번 트래킹과 관련된 여러가지 예약을 한 데다가

트래킹 마치고 이 곳 레스토랑에 들러 계산할 게 있다 하면서 이 곳 사장님께 돈을 좀 맡겨줬으면 하더군요. 

 

사실 이번에 처조카가 트래킹 도중에 서울대학교 입학 합격 소식을 접한 터라

고모부로서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용돈을 좀 주려고 생각했던 터라

산촌다람쥐 사장님께 이 돈은 고모랑 고모부가 축하 선물로 주는 거라 전해달라 하고 돈을 맡겼네요. 

 

 [산촌다람쥐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요. 맥주도 한 병 시켜 마시고 있어요]

 

[산촌다람쥐에서 저녁 식사 후에 레이크 사이드 거리를 천천히 거닐며 파노라마 호텔로 돌아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