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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Guam)] (마지막편) 야시장과 쇼핑센터를 둘러본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 항공편을 타다

2015년 3월 4일 수요일, 괌(Guam) 가족여행 4일차이자 마지막날 입니다. 두 연인의 포인트(Two Lovers Point) 구경을 마치고서 근처에 있는 미크로네시아 몰(Micronesia Mall)을 찾아간다. 몰에서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구경하다 집사람이 후라이팬 세트를 비롯한 몇가지를 구입한 뒤 하갓냐(Hagatna)에 있는 차모로 빌리지(Chamorro Village)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을 구경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야시장에서 저녁 식사도 할 겸 쇼핑거리가 있나 둘러보기 위함이랍니다. [미크로네시아 몰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갓냐의 차모로 빌리지에서 열리는 야시장 구경을 위해 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맞은편 PROA 레스토랑 근처에 주차를 했어요] [현지 경찰관..

괌(Guam) 2015.03.15

[괌(Guam)] 시레나(Sirena) 버스를 타고가서 프리미어 아울렛을 둘러보다

2015년 3월 2일 월요일, 괌(Guam)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거의 새벽 5시경(한국 시각은 새벽 4시경)에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얼핏 실눈을 떠 보니 근데 집사람은 아침 8시경부터 일어나서 분주히 외출 준비를 하고서는 베란다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고 있더군요. 3박 5일간의 괌 여행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제가 10시경에 잠에서 깨어 왜 그리 일찍 일어났나 물어보니 자신도 10시 넘어 일어난 거라 하네요. 이거 뭔 소리지? 알고 봤더니 집사람 휴대폰의 자동 로밍 시각이 괌의 현지 시각으로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 있었던 터라 집사람도 눈을 떠서 휴대폰 시계을 보다가 10시가 넘은 걸로 나오기에 부랴부랴 일어나 외출 준비를..

괌(Guam) 2015.03.07

[게인스빌] 2010/01/10 오칼라의 쳐키치즈에 가다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엄마가 오랜만에 오칼라에 있는 TJmaxx에 쇼핑을 가자고 하십니다. 남미 여행을 다녀 온 이후로는 쇼핑을 다닐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 남미 다녀온 지 일주일도 채 안 지났거든요. ㅎㅎ 게인스빌에서 30분 정도 남쪽에 위치한 오칼라에는 이곳 게인스빌 보다 한국인들이 적은 편이라 TJmaxx와 같은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 매장에 한국인들 취향에 맞는 상품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오칼라에는 가족 오락실인 쳐키 치즈가 있습니다. 현금을 주고 게임기에 사용 가능한 토큰(Token)을 바꿔서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을 하게 되면 나오는 티켓을 모아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가 있는 가족 오락실이랍니다. 오늘은 엄마가 미씨쿠폰 닷 컴 사이트에..

[게인스빌] 2009/11/15 오칼라의 쳐키 치즈에 가다

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오늘은 게인스빌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남쪽에 위치한 오칼라(Ocala)에 다녀왔어요. 엄마 아빠는 오칼라에 있는 TJmaxx와 ROSS 매장(가까이에 위치해 있음)에서 쇼핑을 하는게 목적이고, 저는 가족 오락실인 쳐키 치즈(Chucke Cheese's)에 가서 노는게 목적이랍니다. 물론 저도 요즘은 TJmaxx와 ROSS에 가서 제가 입고 싶은 옷을 고르는 재미도 있답니다. 오칼라의 TJmaxx와 ROSS에서 쇼핑을 끝내고 그 옆에 있는 1달러 샵 Dollar Tree(모든 물건이 1달러)에 가서 제가 요즘 재미를 붙인 네일 아트(Nail Art)에 필요한 몇가지를 샀어요. 오후 늦은 시각에 가족 오락실인 쳐키 치즈에 들립니다. [쳐키 치즈 입구입니다] 쳐키 치즈에서..

[게인스빌] 2009/11/14 게인스빌 ROSS 매장에 가다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주말이라 엄마 아빠랑 시내 여러 군데 쇼핑을 다녔어요. 그 중에서도 최근에 자주 찾는 곳이 바로 ROSS 라는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 매장입니다. 이월상품 판매점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대부분의 상품이 시중 가격의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유사한 성격의 매장으로 TJmaxx 가 있는데... 그 동안 TJmaxx 만 알고서 그 곳에만 다니다가 최근에 이 곳 ROSS를 알게 되었답니다. ROSS는 TJmaxx 보다 의류 품목도 많은 편이고 분류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입고 있는 옷의 대부분이 TJmaxx나 ROSS 매장에서 산 거랍니다. ㅎㅎ [게인스빌에 있는 ROSS 매장 입구] [ROSS 매장 내부 모습] [제가 입고 있는 NIKE 옷은 ..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 올랜도 - 블리자드 비치와 보스톤 랍스타

2010년 7월 31일 토요일 ~ 8월 1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블리자드 비치 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지난해 이맘 때에 끊었던 디즈니월드 워터파크의 년간 멤버쉽이 2010년 7월 31일로 종료가 되는 데 바로 오늘이 멤버쉽 종료일이랍니다. 디즈니 워터파크는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과 블리자드 비치(Blizard Beach) 이렇게 두 곳이 있는데 우리 가족이 가진 년간 멤버쉽은 오후 2시 이후에 이 두 곳을 맘대로 입장 가능한 거랍니다. 오후 2시 이후 입장하는 조건으로 플로리다 거주민에게만 파는 1년 멤버쉽을 한 번의 정상 요금 정도의 가격으로 사게 되었는데 그 동안 각 워터파크를 서너번씩은 다녔으니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오늘은 마지막..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Siesta Beach에서 놀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전에 링글링 뮤지엄을 둘러본 후에 씨에스타 비치로 갑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뽑힐 정도로 좋은 비치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더군요.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에 이동한 경로입니다. A와 D는 호텔, B는 링글링 뮤지엄, C는 씨에스타 비치] 씨에스타 비치의 북쪽으로 접근하게 된 터라 우선 북쪽의 씨에스타 비치를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비치 진입이 가능하다는 이정표를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 주차를 해 놓은 다음 비치로 가 봅니다. 오늘 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은 편이며 비치가 조금 한산해 보이더군요. [북부 씨에스타 비치의 모습입니다. 한산한 편이더군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패러 세일링을 하..

[미국 중서부] 13일차 - 덴버 시내 16번가 쇼핑거리를 걷다

2010년 6월 27일 일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3일차입니다. 덴버 시내에 있는 콜로라도주 정부청사, 덴버 시청, 덴버 미술관,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등을 건물 외형만 슬쩍 둘러보며 구경한 다음 자동차를 타고 덴버의 유명한 16번가 쇼핑 거리로 이동합니다. 역시 코인 파킹 할 수 있는 곳에 비어있는 자리에 주차를 합니다. 공휴일이라 코인 안넣어도 되거든요. 16번가 쇼핑 거리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16번가 도로 좌우에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16번가를 따라 왕복하는 Mall Ride 라는 버스는 공짜이며 어디서든 타고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답니다. [주말이라 무료로 코인 파킹을 하고서 16번가를 향해 걸어갑니다] [16번가 쇼핑 거리를 향해 걸어가는 데 정면으로 도로를 가로막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