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기차 2

[중국 심천] 중국 심천을 떠나 홍콩으로 가다

2012년 1월 15일 일요일, 홍콩-마카오-중국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중국 심천에서 2박을 하면서 세계지창, 금수중화와 민속문화촌 구경을 무사히 마치고서 여행 6일차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아침 8시 반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오전 9시 반경에 체크아웃을 한 후 택시를 잡아타고 로후(Lo Wu)역으로 이동합니다. 홍콩으로 가는 KCR 기차를 타기 위함이죠. [호텔에서 로후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아빠가 택시비로 약 25위안(5천원) 내신 것 같아요] [중국 출국 심사를 받는 곳이예요. 많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중국 출국 심사를 받고서 작은 다리를 건너고 있어요. 이 강을 경계로 왼쪽이 중국 심천이고 오른쪽이 홍콩이랍니다]..

[중국 심천] 홍콩에서 기차를 타고 중국 심천에 도착하다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홍콩-마카오-중국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마카오에서 낮 12시에 출발하는 페리를 타고 홍콩의 구룡(차이나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니 오후 1시 15분이더군요. 서둘러 택시를 타고서 홍함(Hung Hom)역으로 이동합니다. 중국 심천으로 가려면 이 곳 홍함역에서 로우(Lo Wu)역까지 가는 KCR 기차를 타야 하거든요. KCR은 홍콩과 중국 대륙을 연결하는 우리나라의 국철과 같은 거랍니다. 홍콩 시내 지하철은 MTR이라 부르고요. 중국 심천에서는 2박을 하게 될 건데 아빠는신용카드 사용이 거의 안될 것 같다 하시면서 저랑 엄마를 홍함역에서 잠시 기다리게 해놓고 씨티은행 ATM 기기를 찾아 나섰어요. 아빠가 10분 정도 지나서야 헐레벌떡 뛰어오셨는데... 홍함역 내에는 아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