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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13일차 -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 도시를 구경하다

2004년 12월 30일 목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3일차입니다. 오늘은 샌디에고를 출발해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어가 멕시코의 티후아나(Tijuana)를 구경한 다음 다시 샌디에고로 돌아와 몇 군데를 구경한 다음 LA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에 하이웨이 I-5를 타고서 남쪽으로 30분쯤 내려가니 이 곳이 미국의 마지막 고속도로 출구라는 이정표가 나오기에 그 곳으로 빠져 나갑니다. 승용차를 타고서 멕시코로 갈게 아니고 이 곳에서 멕시코 티후아나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서 멕시코로 갈 예정이거든요. 7달러의 주차 요금을 내고 주차를 한 다음 주차장 내에 있는 MEXICOACH 라는 버스를 타고서 멕시코의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의 다운타운까지 이동합니다. 어른은 1인..

[캐나다] 제23편 - 벤쿠버 시내 서스펜션 브릿지를 구경하다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벤쿠버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시애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호텔을 나서서 벤쿠버의 명물인 서스펜션 브릿지(Suspension Bridge) 구경을 나섭니다. 아침 출근시간대이지만 2명 이상이 탑승한 차량의 전용 차로인 HOV(High Occupied Vehicle) 레인을 타고 달릴 수 있으므로 별로 막힘없이 서스펜션 브릿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서스펜션 브릿지는 북쪽 벤쿠버(North Vencouver)에 있는데... 처음 벤쿠버에 도착한 날 만났던 외사촌 언니가 지금 어학 연수를 받고 있는 곳 부근을 지나게 되네요. 엄마가 외사촌 언니가 린스(Rinse)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면서 하나 사줘야 겠다고 하네요. ..

캐나다(Canada)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