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ate Arch 2

[미국 중서부] 9일차 -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을 구경하다

2010년 6월 23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아침에 모압(Moab)의 Super 8 모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허접한 아침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서 9시경에 체크아웃을 한 후에 아치스 국립공원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어제 늦은 오후에 델리케이트 아치(Delicate Arch)를 구경하러 다녀오면서 공원 내의 메인 도로를 따라 주변에 있는 기기 묘묘한 바위들과 풍경들을 살짝 스치듯 구경을 한 셈이지만 아직도 공원내 곳곳에 숨어있는 멋진 아치들이 많이 있으므로 오늘은 느긋하게 이들을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매표소입니다. 차량 한대에 10달러인데 년간 국립공원 카드를 내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의 전체 맵입니다. 사진 아래쪽 비지터 센터가 있..

[미국 중서부] 8일차 - 아치스 국립공원의 Delicate Arch를 구경하다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유타주 모압(Moab)에 도착해 1시간 정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보내다가 오후 5시 45분경에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일부를 구경하기로 하고 호텔을 나섭니다. 내일 아치스 국립공원과 더불어 캐년랜드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을 모두 둘러보고 이동하려면 약간 빠듯한 일정이라서 오늘 늦은 오후에 아치스 국립공원의 하일라이트인 델리케이트 아치(Delicate Arch)를 미리 구경하고자 함이며, 또한 델리케이트 아치는 석양이 질 무렵에 가장 멋지다는 얘기도 있기에... 아치스 국립공원 입구에서 지도를 받아들고 곧장 델리케이트 아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간에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