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e of the Winds 2

[미국 동북부] 9일차 -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27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어제 오후 늦게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해 가볍게 둘러보았지만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쪽에서 보면 더 멋진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아빠가 DS-2019 라는 서류에다 사인을 받아오지 않아 캐나다쪽으로는 국경을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미국쪽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만 구경하고서 오후에는 이 곳 나이아가라 폭포를 떠나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조지아주 아틀란타까지의 귀가길에 오를 예정이랍니다. [어제 저녁에 잠시 들렀던 나이아가라 폭포 전망대에 다시 왔어요] [저 아래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접근해 구경할 수 있는 투어 보트가 ..

[미국 중서부] 12일차 - Manitou Springs 마을을 구경하다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2일차입니다. Colorado Springs 근교에 있는 Manitou Springs에서 톱니바퀴 기차(Cog Railway)를 타고서 Pikes Peak에 다녀온 후 이 곳 Manitou Springs 마을을 천천히 구경을 합니다. Manitou Springs는 Pikes Peak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천수가 있는 곳이랍니다. 한국에도 초정리 광천수가 유명하지요. 마을 곳곳에 특색이 있는 광천수를 맛볼 수 있는 약수터가 있기 때문에 우선 비지터 센터에 들러 약수터 위치 정보가 담긴 맵을 챙깁니다. 광천수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마을 구경을 다 하게 되더군요. [Manitou Springs의 비지터 센터입니다. 맵과 약수를 받아 마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