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na Inn Hotel 7

[인도네시아] 제4편 - 빠순단대학교에서 업무 협의를 한 후 작별 파티를 하다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당초 오늘 오후에 자카르타로 가서 1박을 한 후에 내일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내일 이른 아침에 반둥에서 자카르타 감비르 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해놓았기 때문에 이 곳 반둥에서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한거예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1박 연장을 문의하니 년말 극성수기라 이미 모든 방의 예약이 꽉 차있다는 거지 뭐예요. 반둥 역 근처에 있는 이 곳 호텔의 체인 호텔에 문의해 보니 패밀리룸은 있지만 1박 요금이 이 곳보다 비싸지 뭐예요. 지난 8월에 묵었던 적이 있는 살리스(Salis) 호텔에 연락해 보니 빈 객실은 있지만 1박에 700,000Rp (약 7만원)이라..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한 후 CIWALK으로 가서 식사를 하다

2014년 12월 24일 수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반둥의 세띠아부디(Setiabudi) 거리에 있는 바나나 인 호텔(Banana Inn Hotel)에 새벽 2시 반경에 도착해 숙박을 하게 되었지만 한국과는 두 시간의 시차가 있어 한국에서 보통 일어나는 시각에 자동적으로 눈이 뜨이더군요. 지난달 11월에 제가 초청해 한국을 다녀 간 빠순단대학교 학생 두 명이 이른 아침부터 라인(LINE)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보내오네요. 저 혼자 묵은 객실에 2장의 무료 조식 쿠폰이 들어있는 터라 한 명분을 추가로 비용을 내기로 하고 현지 학생 두 명에게 아침 식사를 하러 오라고 합니다. 오전 9시 반경에 호텔 로비에서 한국의 학생 두 명과 인도네시아 학생 두명이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모두 다섯..

[인도네시아] 제1편 - 자카르타에 도착해 기차표를 예약하고 모나스를 구경하다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10시에 베트남 호치민을 떠난 베트남 항공편은 약 3시간 정도 걸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수카르노 하타(Soekarno Hatta) 국제공항에는 오후 1시경에 도착했어요. 35달러를 내고 도착 비자(VOA: Visa on Arrival)를 구입하고 입국 수속을 마친 후 두 곳 출구 중에서 왼쪽 출구로 나왔어요. 시내로 가는 담리(Damri) 버스를 타려면 이 곳 터미널2(Terminal 2)에서 왼쪽(여행자 본인 기준) 출구로 나와야 한다고 인터넷에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한국을 출발한 학생 두 명이 홍콩을 경유한 다음 이 곳 자카르타에는 오후 8시에라야 도착하기 때문에 저는 시내로 가서 여행자 거리를 구경하다 저녁 식사..

[인도네시아] 제3편 - 반둥의 세띠아부디 거리의 아침 모습을 구경하다

2014년 8월 19일 화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셋째날입니다. 이른 아침에 반둥 사띠아부띠 거리를 따라 산책을 합니다. Banana Inn Hotel을 나서서 북쪽 방향으로 약간 오르막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데 제대로 인도가 갖추어지지 않아 다소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심지어 인도가 마련된 곳에는 하수구 뚜껑이 없어 자칫 방심하면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끄럽게 지나가는 앙콧(현지 대중교통)이나 오토바이를 피해 인도와 차도를 들락날락 하면서 천천히 세띠아부디 거리를 구경합니다. [객실에서 내려다 본 호텔 수영장 모습입니다] [객실에서 바라 본 반둥 시내 모습입니다] [길거리 포장마차입니다. 이른 아침을 찾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도로 맞은 편에 제법 규모가 큰 대학교가 있네..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를 둘러보고 사띠아부띠 거리를 걷다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둘째날입니다. 오늘 새벽 4시에 반둥에 도착해 Banana Inn Hotel에 체크인 해 잠을 잔 터라 오전 9시 반경에 일어났어요. 아고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했는데 무료 조식 뷔페와 세금 및 예약 수수료 등을 모두 포함해서 하루 60달러입니다. 오전 10시까지 아침 식사가 제공되므로 서둘러 아침 식사를 하러 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갑니다. [호텔 객실에서 바라 본 반둥 시내 모습입니다] [조식 뷔페가 차려진 호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뷔페 음식들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대로 골라드실 수가 있어요] [무료 아침 쿠폰이 2장이 들어있던데... 한장은 쓸데가 없네요] [계란 요리를 비롯한 주문 메뉴는 이..

[인도네시아] 제1편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쳐 반둥에 도착하다

2014년 8월 17일 일요일,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첫째날입니다. 2014년 8월 17일(일)부터 24일(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인천-자카르타 왕복 아시아나 항공편 티켓을 유류할증료 등 모두 포함해 620,800원에 구입했으며, 창원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편도 KTX 특실 티켓은 71,500원에 구입했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의 숙박은 아고다(Agoda)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여행 출발 하루 전날 저녁에 조식 포함 1박에 60달러 정도 지불하고서 Banana Inn Hotel을 예약했으며, 현지에서의 일정에 따라 숙박을 달라질 수 있어 여행 첫째날에 대해서만 예약해 놓았답니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네팔에 다녀오고 곧바로 떠나게 된터라 특별히 이번 인도..

[인도네시아] 제3편 -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하고 순다 전통 음식으로 식사를 하다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 오후 2시에 빠순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유러닝(U-Learning) 관련 교수들과의 미팅이 잡혀있는데 낮 12시에 자카르타에서 이 곳 반둥으로 오기로 한 한인업체 대표를 만나 함께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답니다. [반둥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바라 본 일출 모습입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잠시 호텔 근처에 있는 쇼핑 센터에 가서 간단한 쇼핑을 하고 돌아와 거의 12시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했어요. 호텔 로비에서 한인업체 대표를 만나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 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