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Indonesia)/자카르타 | 반둥

[인도네시아] 제1편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쳐 반둥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22:39

2014년 8월 17일 일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첫째날입니다.

 

2014년 8월 17일(일)부터 24일(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인천-자카르타 왕복 아시아나 항공편 티켓을 유류할증료 등 모두 포함해 620,800원에 구입했으며,

창원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편도 KTX 특실 티켓은 71,500원에 구입했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의 숙박은 아고다(Agoda)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여행 출발 하루 전날 저녁에 조식 포함 1박에 60달러 정도 지불하고서 Banana Inn Hotel을 예약했으며,

현지에서의 일정에 따라 숙박을 달라질 수 있어 여행 첫째날에 대해서만 예약해 놓았답니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네팔에 다녀오고 곧바로 떠나게 된터라 특별히 이번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을 위해 준비해 놓은 건 없어요. 

 

[창원중앙역입니다]

 

 [10시 39분에 창원중앙역을 출발하는 KTX 열차입니다]

 

서울역에 오후 1시 반경에 도착해 공항철도 AREX 타기 전에 환전을 합니다.

네팔에 다녀와서 환전할 겨를이 없었거든요.

서울역 공항철도 타는 곳에 있는 은행 창구에는 주말에도 영업을 하며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유리하답니다. 환전하려는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거만 제외하면...

 

오후 2시 15분경에 출발하는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타고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3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당초 5시 15분 출발 항공편이 1시간 15분 정도 출발 지연되어 6시 30분 출발로 나오는 터라 시간 여유가 생긴 편이랍니다. 아시아나 항공 티켓팅 부스에서 캐리어를 부치고 백팩 하나만 메고서 보안 검사 및 출국 수속을 받았어요. 아... 하나 빼먹은 게 있네요. 체크인 시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안했네요. 

귀국해서 꼭 해야지...

 

 

[출국 수속을 마치고 출발 게이트로 가는 도중에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렬을 구경하다]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외국인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벌이고 있다]

 

[공항 면세점에서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만나게 될 사람들에게 줄 기념품을 샀어요]

 

[오후 6시 30분경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납니다]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이랍니다.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포크로 비비니 더 잘 비벼지네요. 맛있게 비볐으니...이제 식사를 해야겠지요. 화이트 와인도 한잔 겯들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자카르타까지는 총 7시간이 걸려요. 두 번째로 나온 간식입니다. 치킨 브리또...]

 

[자카르타에 도착할 즈음입니다]

 

밤 11시 반경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한국시각으로는 새벽 1시 반이죠. 두 시간의 시차가 나니깐요.

근데... 도착 비자(Arrival on Visa)를 사야하는 데 줄이 장난이 아니네요.

도착비자 비용도 지난 7월부터 35달러로 인상되었구요.

 

[밤 11시 반 경에 자카르타에 도착했어요]

 

[도착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밤 늦은 시각이라 판매 창구를 하나만 열어놓아 더디기만 합니다]

 

[도착비자가 당초 25달러에서 35달러로 인상되었어요. 

지난 7월 중순에 왔을 때 인상한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더니만...]

 

[거의 새벽 1시경에 반둥에 있는 빠순단대학교(Universitas Pasundan)에서 마중 나온 버스를 탑승하게 되었어요] 

 

빠순단대학교에서 마중 나온 버스를 타고서 3시간 정도 걸려 새벽 4시경에 반둥(Bandung)에 도착했어요.

아고다를 통해 예약해 놓은 Banana Inn Hotel에 체크인하고서 잠시 샤워만 한 후 곧바로 잠이 들었답니다.

 

 

 

 [바나나 인 호텔의 객실 모습입니다. 퀄리티가 그리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웰컴 푸드를 호일로 감싸 테이블위에 올려 놓았네요. 

한국 시각으로 새벽 6시 반인 셈이라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ㅎㅎ]

 

 [제 이름까지 적은 웰컴 메시지도 테이블에 남겨놓았더라구요]

 

 

[슬리퍼가 노란색 바나나 모양이네요. 센스가 돋보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