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번 국광버스 2

[대만] 제7편 (마지막편) - 중정기념당 구경 후 닝샤 야시장에서 굴전을 맛 본 다음 귀국길에 오르다

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대만 타이페이 가족여행 5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내일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제주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 오늘 하루 종일 타이페이 시내를 구경할 시간 여유가 있다. 어젯밤을 끝으로 4박 숙박이 끝난 관계로 오전 11시경에 체크아웃을 한 다음 여행 가방을 호텔 리셉션에 얘기해서 맡겨둔다. 내일 새벽 출발 항공편이기에 별도로 추가 숙박을 하지 않고 시내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나중에 밤 늦은 시각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예정인거다. 아침 식사를 안했기에 늦은 아침겸 점심 식사를 거나하게 먹기로 하고 마라 훠궈 레스토랑을 다시 찾아가기로 한다. 남아있는 대만달러를 꺼내보니 마라 훠궈로 점심을 먹게되는 경우에는 오늘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기에 빠듯해 보인다. 그래서..

[대만] 제2편 - 제주항공편으로 대만에 도착해 국광버스를 타고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하다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대만 타이페이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자 마자 미리 챙겨놓은 여행 가방을 하나씩 챙겨들고 오후 7시 조금 넘어 승용차를 몰고 아파트를 나선다. 4박 6일간의 여행 일정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 비용이나 5일간 사설 주차장에 주차하는 비용이나 얼추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한 승용차 이동을 결정한거다. 오후 8시경 부산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 국제선 청사 1층에 집사람을 내려주고 나는 사설 주차장으로 향한다. 집사람이 신한 쏠(Sol) 모바일 환전서비스를 이용해 환전을 신청했기 때문에 이 곳 국제선 청사 1층에 있는 신한은행 창구에서 달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에 자주 이용하던 사설 주차장들(국제/김해/유니티)을 찾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