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부르크 왕궁 2

[오스트리아] 제8편 - 철판 요리 뷔페 식사 후 모짜르트 동상을 찾아 돌아다니다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나슈 마켓과 비엔나 공대 그리고 까를 성당 구경을 마치고 오후 5시경 오페라하우스 방향으로 이동하다 칼스 플라츠 메트로역 근처 교차로에 위치한 WOK & MORE 차이나 뷔페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이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아침과 점심 식사 모두 부실했던 탓에 이른 저녁 한끼를 거나하게 먹으려고 적당한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레스토랑이다. 1인당 15.99유로 가격에 제공되는 뷔페 식당이나 철판 요리처럼 선택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해주는 것이 메인이고 그 외에 적당한 종류의 스시와 롤, 밥과 면 종류 그리고 미소 된장국과 디저트 과일 등이 제공되는 곳이다. 우선 애피타이저 삼아 스시를 두어 접시 챙겨와 허기진..

[오스트리아] 제5편 - 성 피터 성당과 호프부르크 왕궁 주변 볼거리들을 구경하다

2018년 12월 25일 화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전에 벨베데레 궁전을 구경하고 시내로 이동해 패스트푸드 점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니 오후 1시를 넘어서고 있다. 오후에는 어디로 구경을 나서볼까 하면서 패스트푸드 점에서 구글 지도를 열어놓고 주변 볼거리들을 살핀다. 가까운 곳에 성 피터(St. Peter) 성당이 있어 다음 목적지로 정하고서 이동 도중에 도너의 샘(Donnerbrunnen, 혹은 도너 분수)이 있는 광장을 거쳐가는 걸로 한다. 도너의 샘은 자그마한 광장 가운데에 게오르그 도너(Georg Donner)라는 조각가가 만든 분수와 조형물이 있는 곳인데 가장 최근의 방문 후기를 읽어보니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걸로 나온다. 혹시나 해서 광장에 도착하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