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자 3

[미얀마] 제16편 - 타임벨이 늘어선 사원들을 구경하고 만달레이 힐에서 일몰을 감상하다

2018년 6월 28일 목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오전에 그랩 모터와 오토바이를 타고 마하무니 불교 사원, 쉐인빈 모나스트리 그리고 이라와디 강변 뷰포인트를 둘러보고 돌아와 호텔 객실에서 쉬다가 오후 5시경에 다시 그랩 모터를 호출한다. 산다무니 파고다(Sandamuni Pagoda)까지 매칭 요금은 3,700짯이 나왔으나 목적지에 도착해 4,000짯을 운전 기사에게 드린다. 호텔 리셉션 여직원에 시내 투어 볼거리들 중의 하나로 얘기한 왕궁은 여행자들 방문 후기를 보니 크게 볼거리가 없다고 해서 패스하기로 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만 운영한다는 Shwe Kyaung 역시 이미 문을 닫은 터라 만달레이 힐 근처에 위치한 이 곳 산다무니 파고다로 이동한 것이다. 산..

미얀마(Myanmar) 2018.11.12

[베트남] 제16편 - 구 시가지에 있는 훼 왕궁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훼(Hue)에서의 2박을 마치고서 오후 1시 반에 버스를 타고서 다낭을 거쳐 호이안까지 갈 예정이예요. 오전에 남는 시간에는 구시가지에 있는 왕궁을 둘러볼 예정이구요. [동틀 무렵에 객실에서 바라 본 훼 아침 풍경입니다] 아침 8시 반경에 아침 식사를 하러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어제 아침과는 달리 입구에서 직원이 객실 번호를 물어보고 몇 명의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 하더군요. 직원이 두 명만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기에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제 조식은 별도로 지불하겠다고 하고 들어갑니다. 어제는 공짜로 먹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오늘은 제 식사비를 지불하고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캄보디아] 제16편 - 앙코르 왓을 구경하다(첫번째)

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후 2시 반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기사 쏘켐을 만나서 앙코르 유적의 마지막 코스인 앙코르 왓 구경을 나선다. 앙코르 왓의 서쪽 출입구 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 쏘켐이 우리 가족을 내려준다. 앙코르왓 구경을 마치고 오후 6시에 이곳에서 다시 마날 것인지를 약속한다. 약 3시간 정도 시간 여유를 가지고 앙코르 왓을 구경하게 될 예정이다. 앙코르 왓은 사방이 해자(인공 수로)로 둘러싸여 있다. 관광객들은 앙코르 왓 서쪽 출입구 쪽에 있는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서 앙코르 왓 구경을 한 다음 다시 서쪽 출입구 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앙코르 왓 서쪽 출입구를 출발해 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고 있어요] [앙코르 왓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