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파킹 2

[미국 서부] 11일차 - 솔뱅을 구경한 후 샌디에고로 가다

2004년 12월 28일 화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1일차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와중에 산호세의 캠프벨에서 출발해 몬트레이 17마일 절경을 구경하고 태평양 해안을 따라 나 있는 1번 서부 해안도로를 타고서 산타 마리아(Santa Maria)에 도착해 미국 서부여행 10일째 밤을 보냈어요. 여행 11일째날 아침, 호텔에서 주는 머핀과 커피로 아침 식사 한끼를 때운 다음 호텔을 출발해 3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다 덴마크 풍의 예쁜 도시 솔벵(Solvang)에 들립니다. 이 곳은 마침 비가 갠 터라 나연이네 가족과 함께 작고 예쁜 솔뱅 도시도 구경하고, 안데르센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안데르센 박물관도 구경합니다. [솔뱅에 있는 안데르센 동상앞에서 나연이랑 사진을 찍었어요]..

[미국 중서부] 12일차 - Manitou Springs 마을을 구경하다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2일차입니다. Colorado Springs 근교에 있는 Manitou Springs에서 톱니바퀴 기차(Cog Railway)를 타고서 Pikes Peak에 다녀온 후 이 곳 Manitou Springs 마을을 천천히 구경을 합니다. Manitou Springs는 Pikes Peak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천수가 있는 곳이랍니다. 한국에도 초정리 광천수가 유명하지요. 마을 곳곳에 특색이 있는 광천수를 맛볼 수 있는 약수터가 있기 때문에 우선 비지터 센터에 들러 약수터 위치 정보가 담긴 맵을 챙깁니다. 광천수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마을 구경을 다 하게 되더군요. [Manitou Springs의 비지터 센터입니다. 맵과 약수를 받아 마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