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 2

[대만] 제5편 - 스펀(Shifen)에 가서 가족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린 후 타이페이로 돌아오다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대만 타이페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지우펀(Jiufen)에서 황금폭포와 올드 스트리트 그리고 홍등 야경을 구경하고 난 뒤에 오후 6시경 827번 버스를 타고 루이팡 기차역에 도착하니 오후 6시 15분이 되더군요. 타이페이로 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생각을 바꾸어 스펀(Shifen)에 가서 가족 소원을 담은 풍등을 하나 날리고 오자는 생각이 들어 스펀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루이팡 기차역에서 기차 출발 시간표를 확인하니 오후 6시 35분에 Jingtong 종착역까지 가는 기차가 도중에 스펀에 정차하는 걸로 나오기에 이 기차를 타게 되었어요. 루이팡을 출발한 기차는 약 30분 정도 걸린 저녁 7시 5분경에 우리 부부의 목적지인 스펀(Shifen) 기차역에 도착한다...

[대만] 제4편 - 지우펀(Jiufen)에 가서 황금 폭포와 올드 스트리트의 홍등 야경을 구경하다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대만 타이페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오늘은 타이페이 시내에서 약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지우펀과 스펀에 다녀올 예정이다. 지우펀은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곳이라 타이페이를 찾은 여행객들이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가 된 곳으로서 이 곳에는 황금박물관, 황금폭포 그리고 올드 스트리트를 구경하고 홍등으로 물들어진 야경을 구경하는 것이 핵심인 곳이다. 그리고 스펀이라는 작은 마을은 기차역에서 소원을 적은 풍등을 하늘로 날리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우리 부부는 오늘 기차와 버스를 타고서 이 두 곳을 다녀올까 생각하는데 시간 여유가 없다면 지우펀만 다녀올 계획이다.늘상 그래왔듯이 우리 부부의 여행은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