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 3

[파견일기] 제69편 - 대나무로 만든 전통 악기 앙크룽(Angklung) 공연을 관람하다

2018년 1월 1일 월요일, 2018년 새해가 밝았어요. 오늘은 휴일이기 때문에 시내 명소나 쇼핑 센터에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으로 생각되고 늘상 그래왔듯이 도로 곳곳에는 차량 정체가 예상되기에 그냥 집에서 조용히 지내려다가 이 곳 반둥에 놀러온 딸내미를 위해 사웅 앙크룽 우조(Saung Angkrung Udjo) 공연을 보러 나서게 되었어요. 오후 2시 조금 넘어 우버 차량을 타고 이동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운전자가 공연장 근처에 살고 있어 차량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좁은 골목길을 잘 알더군요. 제법 먼 거리라 생각했는데 30분도 채 안걸려 목적지에 도착했기에 팁을 넉넉히 얹어 계산을 했답니다. 사웅 앙크룽 우조는 앙크룽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를 이용해 보여주는 전통 공연으로서 반둥을 여행하는 사람은..

[몽골] 3일차 - 몽골 국립박물관을 구경하고 투멍이흐 공연을 보다

10월 17일 금요일, 몽골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정오에 몽골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과의 점심 식사 약속이 잡혀있고, 오후에는 몽골과기대에 가서 업무 협의를 하기로 되어 있어요. 업무 협의 후에 몽골과기대에서 안내해 현지 전통공연 투멍이흐를 본 후 한국 유학을 통해 학위를 받고 돌아와 자리잡은 분들이 모이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오전에는 별다른 스케쥴이 없어 칭기스칸 광장(예전 이름은 수흐바타르 광장) 옆에 있는 몽골 국립박물관을 구경합니다. [몽골 국립박물관 앞에 서 있는 조형물입니다] [몽골 국립박물관 입구입니다] [몽골 국립박물관 앞에 노란색의 게르가 설치되어 있네요] [매표소입니다. 일반인은 5,000투그릭이고 학생은 2,500투그릭이더군요. 실내에서 사진 촬영을 하려면 10,000..

몽골(Mongolia) 2015.03.17

[인도네시아] 제9편 - 대나무로 만든 전통 악기인 앙크룽(Angklung) 공연을 관람하다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여섯째날입니다. 반둥 시티투어의 두번째 방문지로 대나무로 만든 전통 악기인 앙크룽(Angklung) 공연장에 도착했어요. 이미 낮 12시가 넘은 시각이라 공연장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먼저 했으며, 메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크고 작은 앙크룽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를 구경하고 직접 앙크룽 만드는 과정도 구경합니다. [점심 식사입니다. 현지인과 함께 수저나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오른 손가락으로만 식사를 했네요] [앙크룽 공연장 모습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전통 악기 앙크룽(Angklung)입니다] [앙크룽 공연장 주변 모습입니다] [앙크룽 공연 모습입니다] [공연 중간에 앙크룽을 하나씩 나누주면서 연주법을 알려줍니다] [제가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