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일찍 깨어 호텔을 나서서 천천히 감비르(Gambir) 기차역으로 걸어 갑니다. 감비르역을 출발해 반둥(Bandung)까지 가는 기차표를 사러 간 거예요. 아침에 호텔에서 스마트폰으로 기차표 검색을 하고서 구입하려고 하니 결제 단계에서 오류가 자꾸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도보 거리에 있는 감비르 기차역으로 직접 가서 티켓팅을 하려는 거예요. 이른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고 무더운 날씨이더군요. [모나스(MONAS) 라는 전승 기념탑이 보이네요] [호텔에서 약 15분 정도 걸려 감비르 기차역에 도착해 창구에서 기차표를 구입합니다] [오전 10시 15분 출발 기차표를 구입했어요. 3시간 20분 소요되며, 요금은 85,000루피(약 8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