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란 라멘 3

[일본] 첫째날 - 텐진을 둘러보다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입니다. 학생들 16명과 함께 부산항에서 아침 7시반에 출발하는 쾌속선 코비호를 타고서 후쿠오카에 도착해 피콜로 하카타 펜션과 썬루트 하카타 호텔에 각각 체크인 한 후에 12시 반경에 하카타역 바로 앞에서 100엔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인 텐진으로 이동합니다. 점심 식사도 하고 텐진 시내 구경도 할 예정이예요. 일본의 버스는 승차시에 뒷쪽 문으로 타면서 정리권을 뽑고서 하차시에는 앞쪽 출입문으로 내리면서 정리권과 함께 요금을 내는 방식이예요. 정리권은 숫자가 적혀있는 작은 종이인데 어느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했는지를 알려준답니다. 시내 버스라 할지라도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므로 하차시에 버스 내에 있는 요금 표시 스크린을 보고서 자신의 ..

[일본] 넷째날 - 후쿠오카 시내 쇼핑을 한 후 귀국하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후 5시 45분에 구마모토 교통센터를 출발한 고속버스는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텐진 교통센터에 저녁 7시 35분경에 도착했어요. 오늘 하루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8시간 가량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다닌 터라 많이 피곤하더군요.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 야경을 감상하려면 저녁 9시까지는 가야하는데... 저녁 먹는게 급선무인지라 서둘러 텐진코아 건물 뒤편에 위치한 이치란 라면집으로 고고싱!! [이치란 라멘집입니다] [제가 주문한 라면입니다.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이치란 라멘집의 특징은 이처럼 독서실 타입의 칸막이에서 라면을 먹는 거예요] 저녁으로 라면을 먹고나니 저녁 8시 15분경... 서둘러 후쿠오카 타워로 가야만 타워에 입장이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