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2

[네팔] 제2편 - 타멜의 한 작은 이발소에서 100루피짜리 이발을 하다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네팔의 휴일입니다. 한국은 일요일이 휴일이지만 네팔은 토요일이 휴일이고 일요일부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답니다. 새벽 4시경(한국시각 아침 7시 15분경)부터 잠에서 깨어 이리 저리 뒤척이다 아침 7시에 타멜 거리 산책을 나섭니다. 여기 네팔에서는 이른 아침인 듯 하네요. [아랴타라 카트만두 호텔 입구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고 아침 뷔페 식사도 좋아요] [이른 아침 한산한 타멜 거리 모습입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날 밤 9시경에 집 주면 여러 미용실을 찾아다녔지만 모두 문을 닫았거나 영업 마쳤다는 얘기만 듣고 결국 이발을 하지 못한터라 오늘 이 곳 카트만두에서 처음으로 이발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타멜 거리를 걸으면서 이발소가 보이면 ..

[태국] 네일아트와 이발을 한 후 시티라인을 타고 공항으로 가다(마지막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서 시위를 하는 터라 당초 계획한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에 가보질 못하고 풀만 호텔 체크아웃 후 가방을 컨시어지에 맡겨두고서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발맛사지 가게에서 나와 저녁 식사를 하려고 쇼핑 센터 건물을 둘러보는데 3층에 있는 영화관 입구 우측에 Eat Am Are 라는 스테이크 가게가 사람들로 북새통이더군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인 거 같네요. 일단 대기 리스트에 제 이름을 올려놓고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영어로 물어보니... 영어 좀 하는 직원을 부르네요.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가벼운 얘기로 잠시 눈도장을 찍어놓고.....

태국(Thailand)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