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일 금요일, 대만 가오슝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구산 페리터미널 입구에서 망고 빙수를 먹은 후에 248번 버스를 타고서 보얼예술특구로 이동합니다. 지도 상에서는 두어 정류장 정도의 가까운 거리인 것 같은데... 정류장 이름이 한자로 적혀있어 어디쯤 내려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버스 차창 밖으로 내다보면서 적당한 곳에서 내릴까 싶었는데 마침 두 정거장 지나서 운전기사가 보얼 이라고 소리치네요. 제가 버스를 타면서 버스 운전기사에게 보얼 이라고 얘기한 터라 운전기사가 내릴 곳을 챙겨 얘기를 해 주신거예요. [248번 버스를 타고서 보얼예술특구로 이동하고 있어요] [버스를 타고 가다 좌우에 이런 조형물이 서 있으면 버스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보얼 예술 특구를 둘러보는 모습입니다] [할리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