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연구센터 4

[네팔] 제6편 - ICT 연수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하다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트리부반대학교 공대 ICT 센터에서 열리는 ICT 연수 3일차이자 마지막 날입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어제 연수를 마치고 수료식 행사를 갖기로 되어 있었으나 어제 번다로 인해 하루 연기하게 된 거예요. 더불어 해외봉사연게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도 일정을 마무리 하고 개발한 결과물을 트리부반대학교에 기증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어요. 모든 행사를 마치고 난 뒤에 트리부반대학교에서 초대하는 저녁 만찬에 참석했는데 어제 컨설팅단과 함께 들러 공연과 식사를 즐긴 그 곳 Bhojan Griha 레스토랑이었어요.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의 공대 본부 건물입니다] [마지막 날 ICT 연수를 마치고 홍보 동영상 시청 중이예..

[네팔] 제4편 - ICT센터와 에너지연구센터를 번갈아 가며 연수를 지원하다

2015년 1월 12일 월요일, 네팔 여행 4일차입니다. 카트만두의 1월 날씨는 낮에는 영상 15도 이상 올라 따스한 편이지만 밤에는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 사정이 열악하다 보니 특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호텔에서 난방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더군요. 그래서 이번 카트만두 방문시에 개별적으로 침낭을 챙겨오라 해서 챙겨오기는 했는데... 제 경우에는 추위를 덜 타는 편이라 가벼운 차림으로 이불 속에 들어가거나 심지어 속옷 차림으로 이불을 덮고 자도 포근한 느낌이 들 뿐이지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다른 일행들은 매일 아침이면 밤새 추워서 고생을 했다느니, 침대 머리맡에 설치해 놓은 자그마한 히터에 의존해 하룻밤을 보냈다느니 하는..

[네팔] 제3편 - 트리부반대학교에서 ICT 연수를 시작하고 에너지 연구센터를 방문하다

2015년 1월 11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의 ICT 센터에서 중등학교 교사 대상의 ICT 연수를 시작하는 날이예요. 첫째날 연수 시작 시각인 10시 이전에 ICT 센터에 도착해 통역을 담당하는 분과도 인사를 나누고 연수에 참석하는 현지 중등교사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니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ICT 연수 오프닝을 하고 있어요] [ICT 연수 첫째날 모습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ICT 연수 오프닝 이후에 10시 반부터 트리부반대학교 공대 학장을 만나 현지 학생들과의 해외봉사연계형 캡스톤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고 있어요] [트리부반 대학교 풀촉 캠퍼스 정문 및 현지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트리부반대학..

[네팔] 제2편 - 이른 아침 히말라야 호텔 주변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어젯밤에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피곤해 늦잠을 잘 줄 알았는데 아침 7시경에 눈이 떠진다. 한국과 네팔이 3시간 15분의 시차가 있으니 한국 시각으로는 아침 10시 15분인 셈이예요. 아침에 산책삼아 히말라야 호텔을 나서서 호텔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호텔 입구에서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바라 본 도로 모습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바라 본 도로 모습이구요] [네팔의 국립대학인 트리부반 대학교 풀촉(Pulchowk) 캠퍼스입니다. 작은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공과대학 학과들이 나뉘어져 있어요] [코이카(KOICA)에서 지어 준 ICT 센터 건물입니다. 좋은 건물을 지어놓고 활용을 제대로 안하고 있어 안타깝더군요] [트리부반 대학교 공과대학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