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돼지갈비 2

[네팔] 제6편 - 짙은 안개로 인해 나갈고트에서의 히말라야 구경을 포기하다

2015년 8월 1일 토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네팔의 휴일인 관계로 공식적인 업무는 없는터라 어제 늦은 오후에 이 곳 나갈고트에 와서 동틀 무렵의 멋진 히말라야 설경을 기대하며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어요. 아침 5시 조금 안되어 일어나 객실 창 밖을 보니 짙은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잠시 후 해가 떠오르면 안개가 걷히면서 햇살에 붉게 물든 히말라야 레인지(Himalaya Range)를 구경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컨트리 빌라 호텔 여기저기를 서성거려 봅니다. [일출과 함께 기대가 예상되는 히말라야 레인지의 모습입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호텔 본관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네요] [항아리에 수련이 각양 각색의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련 잎에 이슬이 방울 방..

[네팔] 제20편 - 아달샤 일반학교를 방문한 후 트리부반대학교 공대에서 협약을 체결하다

2014년 8월 7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전에 네팔 교육부와 장애인 학교를 방문한 후 다시 카트만두 시내로 되돌아오면서 아달샤 라는 일반 학교에 들립니다. 내년 1월에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이 곳 학교에 들러 교육 환경과 여건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적합한지를 검토하려는 거예요. 아달샤 학교 방문 후에는 히말라야 호텔 바로 뒷편에 있는 트리부반대학교 풀촉 캠퍼스에서 공대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기로 되어 있어요. [아달샤 일반학교로 가는 중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도심 외곽에 있어 시골풍이 느껴진답니다] [아달샤 학교 모습입니다. 도심 외곽에 있어도 건물 규모나 시설은 좋은 편이네요] [2층 복도입니다] [아달샤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