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딘 2

[미국 동북부] 5일차 - 와싱턴을 떠나 뉴저지주 세카우쿠스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23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오후에 워싱턴을 떠나 뉴욕을 향하다가 중간에 애버딘(Aberdeen) 이라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오늘은 뉴저지주 세카우쿠스(Secaucus) 라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뉴욕의 맨해튼에 호텔을 잡으려니 너무 비싼데다가 차량 정체라든지 주차비 등을 고려할 때 뉴욕에서 가까운 뉴저지주에 숙박을 정한 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해 뉴욕의 맨해튼을 구경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고 아빠 엄마는 생각하셔서 인터넷으로 세카우쿠스에 호텔을 예약을 해놓으셨거든요. 애버딘에서 세카우쿠스까지는 약 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나 중간에 폭우를 만나서 한참을 천천히 이동할 수 밖에 없었으며, 폭우 속에서 지도를 보고 뉴저지 세카우쿠스의 호텔을 찾느라 조금 헤매게 되었..

[미국 동북부] 4일차 - 포토맥 강변의 기념관들을 구경하다

2004년 7월 22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어제는 Seaton Park의 동쪽 위치에 있는 국회의사당과 박물관들을 둘러보았고, 오늘은 포토맥(Potomac) 강변에 위치한 기념관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미국 역사박물관 근처에 코인 파킹을 해 놓고 오늘 오후에는 워싱턴을 떠나 뉴욕 방향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일정 탓에 역사 박물관 구경은 포기하고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White House)이 있는 방향으로 구경을 나섭니다. [미국 역사박물관 입구입니다. 오늘 워싱턴을 떠나야 하는 터라 역사박물관 구경은 포기를 하기로 합니다] [백악관은 몇달 전에는 예약해야 구경할 수 있다기에 그냥 주변만 둘러보고 Seaton Park로 되돌아왔어요] [Seaton Park 중간 부분에 뾰족하게 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