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주 11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Panama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펜사콜라에서 에어 쇼와 국립 해군항공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 멕시코만에 접한 해안도로를 따라 데스틴(Destine)을 거쳐 파나마 시티(Panama City)로 이동했어요. [펜사콜라에서 멕시코만에 접한 해안 도로를 따라 파나마시티 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파나마 시티는 예전에 2박 3일 일정으로 펜사콜라를 찾았을 때에는 방문하지 못했던 도시입니다. 그냥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게되는 풍경만으로도 멋지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 놓은 호텔이 있는 파나마 시티까지 가려면 시간이 촉박해 중간에 들리기로 한 데스틴(Destine)은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잠시 차를 세워놓고 바닷가 풍경을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 ..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여행 둘째날 오전에 헌츠빌(Huntsville)에서 U.S. Space & Rocket Center를 구경한 다음 헌츠빌을 떠나 남쪽에 위치한 버밍햄(Birmingham) 방향으로 이동하다 Cullman 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Ave Maria Grotto 라는 곳을 들리게 되었어요. 이 곳은 작은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곳으로서 125개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사원들을 미니어쳐로 꾸며놓은 곳이더군요. [헌츠빌의 우주 로켓 센터를 출발해 Cullman의 Ave Maria Grotto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Cullman에 있는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동남부]..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알라바마주 헌츠빌(Huntsville)에서 맞이하는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이 곳 헌츠빌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U.S. Space & Rocket Center(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한 다음 남쪽에 있는 버밍햄(Birmingham)으로 갈 거예요.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로 가는 길이예요]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 입구입니다]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주 로켓 센터 주차장에서 전시되고 있는 고풍스러운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

[미국 동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17일(일요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줄리/신디네 가족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째날, 아틀란타를 출발해 I-75 하이웨이를 타고서 북서쪽 테네시주 방향으로 이동하다 조지아주 Rome 방향으로 빠져 알라바마주에 들어선 다음 Desoto State Park 내에 있는 Little River Canyon을 구경합니다. [아틀란타를 출발해 조지아주 Rome을 지나 알라바마주의 Little River Canyon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Little River Falls를 구경하는 중이예요. 그리 크지 않은 폭포입니다] [Little River Canyon을 구경하는 중이예요] [Little River Canyon 주변의 볼거..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 다운타운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주된 볼거리인 Vulcan Park와 Botanical Garden을 구경한 다음 시내 구경을 하러 다운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히스토릭 다운타운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합니다.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하기 위해 언덕 위 작은 골목에 무료 주차를 해 놓고 걸어 내려가고 있어요] [Five Points South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Southside Baptist Church 건물입니다] [Five Points South는 1983년도에 미국의 역사적인 장소로서 지정된 곳이랍니다] [이 곳은 다섯 개의 도로가 만나는 오거리(Five Points Circle)입니다. ..

[미국 남부] 0일차 - 7박 8일간의 미국 남부 가족여행 일정을 짜다

2010년 8월 12일(목요일)부터 19일(목요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예요. 6월말에 2주간 일정으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을 다녀온 터라 별다른 여행 계획없이 집에서 무료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가... 특별히 볼게 없다 할지라도 그냥 자동차를 타고서 미국의 남쪽에 있는 이름난 도시들을 방문하는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엄마 아빠가 결정하시고서 오늘(11일 수요일) 오전에 즉흥적으로 여행 일정을 짜게 된 거랍니다. 8월 20일은 제가 앞으로 다닐 Ft. Clarke 중학교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여행을 끝마치는 걸로 해서 일정을 짜다보니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 7박 8일간 여행을 하게 되..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4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 도시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도시로서 플로리다 주의 좌측 끝 도시로서 고운 모래와 넓고 긴 백사장이 환상적인 곳이랍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3박 4일간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다녀온 여행 경로입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는 야후 맵에서 341마일(약 550킬로)이며 5시간 4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8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2시간 가량 지나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Welcome Center)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알라바마주 맵을 얻은 다음 근처 벤치에서 준비해 간 샌드위치와 음료로 점심을 먹었어요. 잠시 휴식을 취한..

[미국 남부] 4일차 - 펜사콜라와 데스틴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 오후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전투함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이동해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오후 2시경에 도착했어요. 펜사콜라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살 적에 두 번이나 여행을 다녀간 적이 있으며, 이번 뉴 올리언즈 여행 첫째날 밤을 이 곳 펜사콜라에서 보냈던거죠. 펜사콜라에 들린 이유는 펜사콜라의 비치를 둘러보기 위함이예요. 예전에 이 곳 펜사콜라에 왔을 때 끝없이 펼쳐진 비치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추억을 살릴겸 해서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또한 펜사콜라의 비치를 따라 데스틴(Destin)으로 이동해 가서 싱싱한 새우와 광어를 사가지고 갈 예정이랍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A)에서 펜사콜라와..

[미국 남부] 4일차 - 모바일(Mobile)의 전투함 박물관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모바일 다운타운으로 향했어요. 비록 뉴 올리언즈 여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들린 도시이지만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를 하나쯤 구경하고 갈 예정이랍니다. 모바일에는 2004년도에 가족 여행 중에 잠시 들러 이 곳에서 유명한 벨링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한 적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전투함 박물관(Battleship Memorial Park)을 둘러보기로 하고 시내를 거쳐 이동합니다. [모바일 시내 중심가의 일요일 아침 한산한 모습] [I-10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보..

[미국 남부] 3일차 -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에 가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 오후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와 프렌치 쿼터 그리고 리버 워크(River Walk) 구경을 끝마치고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로 이동합니다. 빌락시는 뉴 올리언즈에서 불과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시시피주 최남단 멕시코만에 접한 카지노(Casino)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빌락시 구경을 한 다음 알라바마주 모바일(Mobile)로 이동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다음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뉴 올리언즈(A)에서 1시간 반 떨어진 빌락시(B)를 거쳐 모바일(C)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낼 거예요] [10번 하이웨이에서 빠져 110번 하이웨이를 타고 빌락시의 비치쪽으로 이동했..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각 룸에 주방 시설이 딸린 호텔이라 무료로 아침 식사 제공이 안되는 줄 알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쥬스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체크 아웃을 하려고 호텔 로비로 나가니 머핀을 비롯한 빵 종류와 스낵 바랑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식사 제공안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몇 개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허기 달래려고 주섬 주섬 몇가지 챙겨서 아침 9시 반경에 펜사콜라를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펜사콜라의 호텔입니다]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를 떠나 20분쯤 지나니 알라바마주로 들어섭니다.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에 들러 방명록에 여행 정보(여행 출발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지)를 기재하고 알라바마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