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렉스 4

[체코] 제1편 - 프라하에 도착해 구시가지 광장과 까렐교 야경을 구경하다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출발 하루 전날입니다. 내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5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타게 될거라 하루 전날에 창원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게 되었어요. 오후 1시 23분에 창원역에서 출발하는 KTX 기차를 예약해 놓았기에 미리 준비해 놓은 여행 가방을 챙겨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창원역으로 이동한다. 두 사람의 28일간 유럽 여행을 위한 짐이 겨우 기내용 캐리어 하나와 작은 천가방 하나 그리고 내가 어깨에 둘러매고 있는 백팩이 전부이다. 여행 도중에 저가형 항공편을 두 번이나 이용하게 될거라 짐을 부치게 되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예 한국에서 출발할 때 필요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떠나기로 한거다. 오후 1시 23분에 창원..

체코(Czech) 2019.01.26

[인도네시아] 제1편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쳐 반둥에 도착하다

2014년 8월 17일 일요일,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첫째날입니다. 2014년 8월 17일(일)부터 24일(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인천-자카르타 왕복 아시아나 항공편 티켓을 유류할증료 등 모두 포함해 620,800원에 구입했으며, 창원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편도 KTX 특실 티켓은 71,500원에 구입했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의 숙박은 아고다(Agoda)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여행 출발 하루 전날 저녁에 조식 포함 1박에 60달러 정도 지불하고서 Banana Inn Hotel을 예약했으며, 현지에서의 일정에 따라 숙박을 달라질 수 있어 여행 첫째날에 대해서만 예약해 놓았답니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네팔에 다녀오고 곧바로 떠나게 된터라 특별히 이번 인도..

[태국] 네일아트와 이발을 한 후 시티라인을 타고 공항으로 가다(마지막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서 시위를 하는 터라 당초 계획한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에 가보질 못하고 풀만 호텔 체크아웃 후 가방을 컨시어지에 맡겨두고서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발맛사지 가게에서 나와 저녁 식사를 하려고 쇼핑 센터 건물을 둘러보는데 3층에 있는 영화관 입구 우측에 Eat Am Are 라는 스테이크 가게가 사람들로 북새통이더군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인 거 같네요. 일단 대기 리스트에 제 이름을 올려놓고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영어로 물어보니... 영어 좀 하는 직원을 부르네요.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가벼운 얘기로 잠시 눈도장을 찍어놓고.....

태국(Thailand) 2014.09.09

[몽골] 제23편(마지막회) -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

2011년 7월 10일 일요일, 몽골 가족여행 다섯째날(마지막날)입니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몽골 전통 공연 투멍이흐 구경을 마치고 나니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네요. 버스를 타고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선진 그랜드 호텔을 향하는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차들이 꼼짝 못하고 멈춰서 있네요. 비는 그칠줄 모르고... 노련한 버스 운전기사 덕분에 거의 밤 11시경에 선진 그랜드 호텔에 도착했어요. 배정받은 호텔 객실은 스위트룸인지 별도의 넓은 거실도 있고 평면 TV도 두 대나 설치되어 있네요. 화장실 크기도 일반 객실의 화장실의 두 배는 되어 보이네요. ㅎㅎ 3인 가족이다 보니 엑스트라 베드를 넣을 만한 객실이 없어 이렇게 넓은 스위트 룸을 배정해 준 모양이네요. 내일 아침 6시 ..

몽골(Mongolia)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