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크림 3

[네팔] 제7편 - 이른아침 그리니치 호텔에서 자왈라켈 근처까지 산보를 다녀오다.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 일정은 솔라시스템 설치 업체 담당자와 오전에 그리니치 호텔에서 만나 솔라시스템 설치 상담 및 견적을 받기로 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자왈라켈에 있는 컴퓨터 가게와 가구점을 돌아다니며 견적을 받기로 되어 있어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혼자 천천히 도보로 자왈라켈 근처까지 작은 골목길을 따라 산보를 다녀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도 구경하고 혼자서 먹을 만큼의 과일도 조금 사가지고 돌아왔어요. [박훈돌 거리에 있는 시티뷰 아파트입니다. 현지인들 수준에서 약간 고급스러운 아파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제 학교 운동장에 걸려있는 현수막입니다] [한국 레스토랑이 있네요. 아마 한국에서 몇 년간 일하고 귀국해 한국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을 오픈 한 ..

[네팔] 제2편 - ICT 연수 환경을 살펴보고 타멜 거리로 가서 유심 개통을 도와주다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네팔은 토요일이 한국의 일요일과 같은 공휴일이랍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해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지만 모두들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뷔페 식사를 한 다음 각 팀별로 연수 환경을 점검하러 떠납니다. [그리니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 식사를 합니다. 소박한 뷔페 식단이지만 제게는 아침 식사로 괜찮은 편이예요] [호텔 수영장입니다. 최저 기온이 5도 이하인 겨울이라 수영장 이용객이 없어요. 낮 최고 기온은 15도 정도로 따스하긴 하지만...] [호텔 주차장에서 바라 본 호텔 정면 모습입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밤 늦은 시각이면 철문이 닫혀요. 사실 밤 10시 이후에는 호텔 근처 레스토랑이나 술집..

[네팔] 제22편 - 타멜 거리를 구경한 후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하다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네팔 여행 8일차입니다. 오전에 카트만두 시내 모 호텔에서 개최되는 특수교육 심포지움에 참석해 잠시 준비 상황을 지켜본 다음 이 학회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타멜 거리로 가서 가볍게 귀국 쇼핑을 한다. 이제 귀국이 며칠 남지 않은 관계로 시내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을 미리 사 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이다. 짧은 쇼핑을 마친 후 타멜 거리에 있는 한인 식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를 마질 즈음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에 잠시 식당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심포지움 장소로 다시 이동한다. 심포지움이 끝나자 일행들과 함께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다시 이동한다. 이 캠퍼스 뒷편에 있는 힐사이드 호텔&리조트에서 트리부반대학교 총장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