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잉 2

[미얀마] 제17편 - 마하르가융 수도원에서 탁발승들의 식사 행렬을 구경하고 사가잉 힐에 오르다

2018년 6월 29일 금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오늘은 만달레이 근교에 있는 아마라푸라(Amarapura), 사가잉(Sagaing) 그리고 잉와(Innwa) 이렇게 세 곳을 택시를 타고 투어를 하는 날이다. 어제 늦은 오후에 만난 택시 기사와 35,000짯에 가격 흥정을 해서 오늘 아침 9시 반에 우리 부부가 묵고 있는 The Home 호텔 입구에서 만나기로 한 거다. 만달레이 남쪽에 위치한 아마라푸라(Amarapura)는 수많은 탁발승들이 점심 식사를 하는 마하르가융 수도원과 일몰을 즐기기에 좋은 우베인 다리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사가잉(Sagaing)은 언덕 위에 지어진 사원에 올라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며, 잉와(Innwa)는 보트를 타고 들어가 유적지..

미얀마(Myanmar) 2018.11.21

[미얀마] 제14편 - 헤호를 떠나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쉐어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다

2018년 6월 27일 수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후 4시 50분경 헤호 공항에서 만달레이로 가는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의 보딩이 시작된다. 40명 정원인 자그마한 항공편에 절반도 채 안되는 승객을 태우고 5시경에 이륙을 한다. 당초 예정된 출발이 오후 4시 50분이므로 이 정도면 지연없는 출발이라 볼 수가 있다. 헤호 공항을 출발한지 30분도 채 안걸린 오후 5시 25분경에 우리 부부를 태운 항공편은 만달레이 국제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수하물로 보낸 휴대용 가방들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가 만달레이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을 찾아본다. 개인택시는 15,000짯 이라 하고, 쉐어택시(미니밴)는 1인당 요금이 5천짯이라 하기에 쉐어택시를 타기로 한다. 쉐어택시는 다른 손님들이..

미얀마(Myanmar)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