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중앙역 2

[오스트리아] 제9편 - 비엔나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다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11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9시 6분에 비엔나 중앙역을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서쪽 끝에 위치한 잘츠부르크(Salzburg) 도시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늘은 비엔나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놓치지 않도록 여유있게 오전 8시 10분경에 체크 아웃을 하고 여행 짐들을 챙겨서 기차역으로 걸어간다. 약 10분 정도 걸려 비엔나 중앙역에 도착하니 오전 9시 6분 짤츠부르크행 웨스트반(Westbahn) 기차는 1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다. 비엔나 중앙역내 다른 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임박해서 플랫폼으로 가게되면 어떤 불상사가 다시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아예 1번 플랫폼으로 찾아가 그 곳에서 기차가 도착하길 기다리는 걸로 한다..

[오스트리아] 제8편 - 철판 요리 뷔페 식사 후 모짜르트 동상을 찾아 돌아다니다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나슈 마켓과 비엔나 공대 그리고 까를 성당 구경을 마치고 오후 5시경 오페라하우스 방향으로 이동하다 칼스 플라츠 메트로역 근처 교차로에 위치한 WOK & MORE 차이나 뷔페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이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아침과 점심 식사 모두 부실했던 탓에 이른 저녁 한끼를 거나하게 먹으려고 적당한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레스토랑이다. 1인당 15.99유로 가격에 제공되는 뷔페 식당이나 철판 요리처럼 선택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해주는 것이 메인이고 그 외에 적당한 종류의 스시와 롤, 밥과 면 종류 그리고 미소 된장국과 디저트 과일 등이 제공되는 곳이다. 우선 애피타이저 삼아 스시를 두어 접시 챙겨와 허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