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드럼 2

[게인스빌] 2010/10/03 Cedar Key 바다 낚시

2010년 10월 3일 일요일, 어제 저녁 7시경에 친구 킴벌리(Kimberlee)네 집에 가서 슬립 오버(Sleep Over)를 하고서 오늘 아침 9시 반경에 집에 돌아왔어요. 다른 친구 한명도 슬립 오버를 하러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겨 못오고 저 혼자서만 킴벌리랑 슬립 오버를 하며 밤 늦게까지 놀았답니다. 슬립 오버를 위해 침낭과 베개도 챙겨갔었답니다. 킴벌리네 집에서 슬립 오버를 하고 돌아와 오전에 집에서 학교 숙제를 마치고서 쉬다가 오후 2시경에 가족 모두 게인스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씨더 키(Cedar Key)에 바다 낚시를 다녀왔어요. 당초 게도 잡을 생각으로 닭다리 두 개랑 노끈과 뜰채까지 챙겨갔지만 그냥 씨더 키의 낚시 피어에서 아빠랑 엄마는 낚시를 계속 하시고 저는 비치 의자..

[게인스빌] 2009/10/10 씨더 키(Cedar Key) 조개잡이를 다녀오다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게인스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씨더 키(Cedar Key)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인지라 바람쐬러 다녀오기 좋은 곳 같아요. 며칠 전에 집 근처 수산물 파는 가게인 Northwest Seafood에 갔는데 그 곳에 팔리는 조개와 굴이 모두 씨더 키에서 잡은 거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오늘은 씨더 키에 조개를 잡으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씨더 키에 정오 경에 도착해서 지난 번에 조개를 잡았던 경비행장 근처로 갔어요. [씨더 키의 경비행장 근처 다리 위에서 바라 본 씨더 키 시내 모습] [우리 가족이 조개를 줍고 게를 잡은 곳이예요] 이 곳에 물이 빠지면 수심 얕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조개가 보이면 그냥 주워담으면 되는 겁니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