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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10/01/04 언종이네 가족이 남기고 간 선물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2:38

2010년 1월 4일,

 

남미 2개국(페루와 볼리비아)을 17박 18일 일정으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식탁에 선물이 가득 놓여 있었어요.

저희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에 미시간에 사는 친구 언종이네 가족이 

약 열흘 정도 따뜻한 플로리다로 내려와 저희 집에서 머물며 골프도 즐기고 주변 여행도 다니셨는데...

 

미시간으로 떠나시면서 저희 집 식탁에 많은 선물을 남겨놓고 가셨네요.

 

아빠 엄마는 그냥 비워놓을 집에 내려와서 몇일 쉬다 가시라고 한 것 뿐인데

부담스럽게 많은 선물을 남겨놓고 가셨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아빠 엄마가 미안해 하시네요.

 

남겨 놓고 가신 선물이니 감사히 받도록 할께요.

제가 쿠키도 맛있게 먹었구요, 옷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잘 입고 다닌답니다.

 

[쵸코렛은 금새 다 먹었구요, 옷도 잘 입고 다닌답니다. 아빠도 영양제 매일 2알씩 잘 드시구요...ㅎㅎ]

 

[쿠키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