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교생활정보/게인스빌의 추억

[게인스빌] 2009/10/29 아파트 할로윈 파티를 다녀오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2:24

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10월 마지막 날(10월 31일)이 할로윈(Halloween) 데이라서 그런지 아파트 내의 많은 집들이

대문앞에 호박도 올려놓고 귀신 인형, 해골 바가지, 거미줄 같은 걸로 음산하게 꾸며놓고 있더군요.

 

내일은 금요일인데 하루 휴일로 지정되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는 오늘 저녁에 간단한 파티를 연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월 마트에서 제 맘에 드는 할로윈 의상(Halloween Costume)을 미리 준비해 놓은 터라

그 옷을 입고 머리에는 가발(Wig)을 쓰고... ㅎㅎ

 

 

[할로윈 의상과 가발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2004년도에 아틀란타에 살 때에도 아파트에서 준비한 할로윈 파티를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이곳 게인스빌의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더군요. 

 

아파트에서 준비한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놀이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파트에서 피자와 음료수도 마련해 놓았더군요.

 

[Pin the Face of Mummy - 눈을 가리고 미이라의 얼굴에 눈 코 입 등을 붙이는 게임이예요]

 

 

[두루마리 휴지로 미이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예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엄마의 실력입니다. ㅎㅎ]

 

 

[눈 가리고 매달려 있는 Pinata를 때려서 사탕을 얻는 게임입니다]

  

[아파트에서 음료수와 피자를 제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