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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5일차 - 거니 드라이브의 포장마차 골목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2. 7. 24. 14:38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페낭 섬에 도착해 바투 페링기(Batu Ferringhi) 지역에 있는 할리데이 인 리조트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6시경에 리조트 입구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서 저녁 식사도 할겸

거니 드라이브(Gurney Drive)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을 찾아 갑니다.

버스 요금은 1인당 2링깃이구요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버스 기사한테 거니 드라이브에 도착하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얘길 들었는지 옆에 서 있던 승객 분이 

친절하게 내릴 곳을 알려 주더군요.

 

[바투 페링기 지역에 있는 할리데이 인 리조트(A)에서 거니 드라이브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B)까지 이동 경로]

 

[거니 드라이브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입니다. 해질 무렵인 데다가 먹구름마저 끼어있어요]

 

[거니 드라이브의 포장마차 골목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록록(Lok Lok)입니다]

 

[나무 꼬챙이에 야채, 어묵, 해산물, 고기류 등이 꽂혀있는데 먹고 싶은거 고르시면 됩니다. 한개에 0.8링깃입니다]

 

[선택한 꼬챙이를 이렇게 뜨거운 물에다 잠시 담가두었다 익으면 소스에다 찍어 먹으면 됩니다]

 

[아빠 엄마가 고른 15개의 록록입니다. 주인이 꼬챙이를 빼서 접시에 담아 소스와 함께 테이블에 갖다줍니다]

 

[먹구름이 갑자기 비를 뿌리기 시작하네요]

 

[아빠는 록록을 드신 후에 근처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색다른 메뉴를 하나 주문하십니다]

 

[보쌈 비슷한 돼지고기와 허파, 창자 등의 내장을 원하는 만큼 접시에 골라담아요]

 

[거기에다 야채와 어묵 등을 추가로 담아 주인에게 내밀면 됩니다. 다른 손님이 주문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고른 내용물을 자르고 육수를 부은 후에 매콤한 간장 소스와 함께 갖다줍니다]

 

[엄마는 다른 포장마차에서 야채를 넣은 완탕면을 하나 주문하셨구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맥주나 음료수를 파시는 분이 다가와 주문을 받아요. 타이거 맥주를 하나 주문했어요]

 

록록 15개에 12 링깃(4천 5백원 정도), 돼지고기랑 허파, 창자 등의 내장을 담은 음식은 14링깃(5천원 정도),

타이거 맥주는 캔 하나에 7 링깃(2천 5백원 정도) 이었구요 엄마가 주문한 완탕면은 3.5 링깃이었어요.

 

[포장마차에서 파는 음식들로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주위가 어두컴컴 해졌네요]

 

[3링깃짜리 작은 쥐포와 6링깃 짜리 오징어포를 입가심으로 먹으려고 구입했어요]

 

[포장마차 골목을 벗어나면 바닷가 산책로가 나와요. 이 곳이 거니 드라이브인가 봅니다]

 

[썰물 시간대인지 바닷가엔 물이 빠져나간 모습이 남아있어요]

 

[바닷가 벤치에 앉아서 쥐포와 오징어를 드신 후에 다시 포장마차 골목을 따라 되돌아 가고 있어요]

 

[이 곳 포장마차도 쏘시지와 꼬지 종류를 파는 곳이네요. 정말 먹을거리가 많아요]

 

[APOM 이라 불리는 코코넛 전병을 만들어 파는 곳이예요. 5링깃 주고 두 팩을 사먹었는데 바삭하니 맛있어요]

 

[반건조 오징어랑 바지락 조개를 파는 곳이예요. 어떻게 요리해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많은 현지인들이 밤 늦은 시각까지 찾는 거니 드라이브의 포장마차 골목이랍니다]

 

[리조트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사진속 높은 건물 왼쪽 편에 포장마차 골목이 있어요]

 

[101번 버스를 타고서 바투 페링기에 있는 리조트로 향하고 있어요]

 

[바투 페링기 지역의 도로가에 늘어선 가게들 모습이예요. 리조트 입구에 도착해서 가게들을 둘러봅니다]

 

[할리데이 인 리조트 옆에 있는 타이 레스토랑입니다. 씨푸드를 파는 곳이더군요]

 

[과일을 사가지고 리조트에 들어갈까 하다가... 갈증 해소차 아이스까장을 두 개 주문합니다]

 

[하나에 5링깃(1,800원 정도)하는 스페셜 아이스까장 입니다]

 

[양도 푸짐할 뿐만 아니라 쫀득 쫀득 씹히는 맛이 아주 그만이예요]

 

[스페셜 아이스까장을 먹고 있는 모습이예요]

 

[아이스까장을 먹고서 리조트에 돌아오니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기에 잠시 음악을 듣다가 객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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