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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4일차 - 멜라카 야경과 지오그래퍼 카페

민지짱여행짱 2012. 7. 23. 14:33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네덜란드 광장과 주변 볼거리들을 구경한 다음 오후 4시 반경에 에퀴토리얼 호텔에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아빠는 엄마가 한숨 주무시는 동안에 혼자 호텔 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하고 비치 의자에서 누워서

한숨 주무신 다음에 객실로 돌아오셨구요.

 

오후 7시경...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자 아빠 엄마는 저녁 식사도 하고 멜라카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다시 호텔을 나섭니다.

 

[에퀴토리얼 호텔을 출발해 메르데카 대로를 따라 야경을 구경하면서 지오그래퍼 카페를 다녀온 경로입니다]

 

[에퀴토리얼 호텔 입구에 있는 메가 몰 쇼핑센터  입구입니다]

 

[메가 몰 쇼핑센터 맞은 편에는 한국 음식점 다오래가 자리잡고 있네요]

 

[엄마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싸게 신발을 샀던 브랜드가 보여 메가 몰에 들어가 잠시 쇼핑을 했어요]

 

[메가 몰 맞은편에 화려한 조명으로 눈에 띄는 맥도날드 햄버거 가게 모습이예요. 메르데카 대로변에 있어요]

 

[멜라카 타워 입구에 도착했어요. 매표소를 보니 운행중이긴 하나 너무 한산한 편이라 그냥 패스하기로 합니다]

 

 

[멜라카 타워 모습입니다. 탑승해 의자에 앉으면 천천히 회전하면서 상승해 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거지요] 

 

[해양박물관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범선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눈에 띈답니다]

 

[메르데카 대로를 따라 네덜란드 광장 근처 커다란 물레방아 조형물이 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네덜란드 광장 근처에 있는 대포 유적이랍니다. 낮에 저 곳에 올라가서 대포 유적을 구경했었지요]

 

[대포 유적 맞은편에 있는 건물입니다. 박물관인 것 같은데... 유적 잔해를 보존해 놓은 철망이 보이네요]

 

[네덜란드 광장의 야경 모습입니다.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네요]

 

[네덜란드 광장에서 존커 스트리트로 향하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멜라카 강변 야경 모습이예요]

 

[존커 스트리트 입구에 다시 왔어요. 낮에 본 용의 모습과는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존커 스트리트를 따라 저녁 식사할 곳을 찾아다닙니다만... 대부분의 식당은 영업이 끝났거나 끝낼 분위기더군요]

 

[저녁 식사도 하고 맥주도 마실겸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는 지오그래퍼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빠가 엄마랑 느긋하게 분위기 즐기며 마시려고 칼스버그 맥주를 아예 유리 항아리(Jar)로 시켰어요]

 

[저녁 식사로 주문한 시큼한 고등어 찌개와 샤떼꼬치랑 볶음밥 요리입니다. 맥주랑 합쳐 모두 74 링깃이예요]

 

[지오그래퍼 카페 내의 무대에서는 라이브로 재즈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요]

 

[지오그래퍼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화려한 조명을 따라 한 블럭 아래 거리로 걸어가고 있어요]

 

[저렴한 호텔과 숙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인데 한산한 편이었어요]

 

[중간에 이런 사원들도 자리잡고 있더군요]

 

[존커 스트리트의 입구에 도착했어요]

 

[네덜란드 광장으로 이어진 다리 위에서 멜라카 해협 방향으로 바라다 본 멜라카 강변의 야경 모습입니다]

 

네덜란드 광장 주변에 트라이쇼(Trishaw) 라는 인력거가 화려하게 조명을 깜빡이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 곳 네덜란드 광장에서 에퀴토리얼 호텔까지는 이미 걸어왔던 길이라 트라이쇼를 타고 갈 거예요.

20링깃 달라는 것을 화려한 조명이 없는 트라이쇼를 타는 걸로 해서 15 링깃(6천원 정도)에 흥정했어요.

트라이쇼를 운전하시는 할아버지가 멜라카 해협 방향으로 가면서 강변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하셨지만

길거리에 조명도 거의 없는 터라 야경이랄 것도 없이 어두 컴컴한 모습 뿐이더군요.

할아버지도 별로 보여줄 게 없다는 듯이 머쓱한 표정을 지으시길래 아빠가 그냥 호텔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어른 두 사람 태우고 자전거 타시는게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아빠가 중간에 할아버지를 태우고 운전하기도 하면서

(사실은 그냥 재미로...ㅎㅎ) 호텔 근처 메가 몰 입구에서 내려달라고 합니다.

  

[트라이쇼 할아버지가 사진을 찍으라고 내려주신 곳이예요. 이 곳 이후로는 멜라카 해협 방향으로 깜깜...ㅎㅎ]

 

[보여줄게 없어 머쓱해 하시는 할아버지더러 아빠가 트라이쇼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했어요]

 

[말레이시아] 5일차 - 멜라카를 떠나 페낭으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