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Mongolia)

[몽골] 제5편 - 몽골 국립대학교 구경

민지짱여행짱 2011. 7. 8. 10:10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아침 7시 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합니다.

어제 아침 식사를 할 때에는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오늘은 아침 식사하러 갈 때

카메라를 챙겨가서 레스토랑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징기스칸 호텔의 5층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가운데에 뷔페식으로 아침 식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침식사 모습입니다]

 

[아빠는 밥과 김치와 김으로 식사를 하시네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짐을 모두 챙겨들고 오전 8시 반경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서 1박을 하게 될 거라 짐을 모두 챙겨서 떠나야 하거든요.

징기스칸 호텔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오전 9시 조금 안되어 몽골 국립대학교 학회 장소에 도착해 

학회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즐깁니다.

 

[몽골 국립대학교 측에서 마련해 놓은 다과를 즐기고 있어요]

 

오전 9시에 학회 참석자들이 학회 일정을 시작하자 우리 가족은 몽골 국립대학교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윤영이는 아빠가 학회에 참석하시는 동안 혼자서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학회 행사장 근처에서 있을거라 하네요.

몽골 국립대학교는 디귿자 모양으로 생긴 3층 건물 하나만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운동장은 보이질 않더군요.

 

[몽골 국립대학교 교정 모습입니다]

 

몽골 국립대학교 교정을 둘러보다 학교 건물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자그마한 우체국이 보이기에 친구들과 선생님께 기념 엽서를 보내려고 우체국에 들어가 봅니다.

 

[학교 건물의 한쪽 면은 차도와 접해 있는데 건물 가운데 부분에 자그마한 우체국이 있기에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우체국 출입문입니다. 주변 벽면에 낙서가 많이 되어 있네요]

 

[엽서는 한 장에 250 투그릭이고 한국으로 보내는데 필요한 우표는 한 장에 1,150투그릭이네요]

 

[학교 선생님께 게르 사진이 담긴 엽서를 적고 있어요]

 

우체국에서 엽서랑 우표를 각각 석 장씩 구입했지만 친구들 집 주소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학교 담임 선생님께 제가 엽서를 하나 적어 보내고 엄마가 제게  보내는 엽서를 하나 적으셨어요.

나머지 우표랑 엽서 한 세트는 제가 기념으로 챙겼구요.

아마 한국에 돌아가서 몇 일만 지나면 엄마가 보낸 엽서를 제가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우체국에서 나와서 아빠의 전공과 관련된 IT 분야의 학과를 둘러보기 위해 건물의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학교 건물은 외형적으로 디귿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섹션이 몇 개로 나뉘어져 독립적으로 출입구가 있나 보더군요.

 

[아빠는 전공 분야인 IT 관련 학과를 둘러보고 싶어하십니다]

 

[학교 건물의 또 다른 출입구 부분입니다. 출입구가 약간 초라해 보입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서니 학교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더군요]

 

[IT 관련 학과를 찾아 건물 3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 쪽은 법대 관련 시설들이 있는 곳이예요] 

 

[IT 관련 학과의 시설들이 모여있는 복도입니다. 전반적으로 건물 내부가 우중충한 느낌이 들고 초라해 보이더군요]

 

[아빠의 전공 관련된 실험실 간판이 보이네요]

 

[한국의 울산대학교에서 2007년도에 기증한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실이라 적혀있네요]

 

[이 곳은 LCD 모니터를 비롯해 제법 괜찮은 사양의 컴퓨터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네요]

 

[IT 관련 학과를 둘러보고 난 뒤에 건물 밖으로 나왔어요]

 

[이렇게 자그마한 출입구도 보이네요]

 

[학교 건물이 끝나는 지점에 놓여있는 조형물입니다]

 

[학교 건물을 벗어나 뒷편 도로를 따라 걸어가며 구경을 하고 있어요]

 

[깔끔한 슈퍼마켓이 있어 들어갔는데... 어제 은행 앞에서 환전을 해 주신 분이 주인이네요. 아주 반갑게 인사하네요]

 

[몽골 국립대학교 건물이 차도를 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학교 구경을 마치고서 초이진 라마 박물관으로 가려합니다]

 

[몽골] 제6편 - 초이진 라마 박물관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