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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11/01/16 자동차를 팔고 렌트카를 빌리다

2011년 1월 16일 일요일, 우리 가족이 이 곳 게인스빌에서 1년반 지내는 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게인스빌 생활이나 여행의 동반자가 되었던 자동차를 엊그제 팔게 되었어요. 귀국을 앞두고서 아빠가 플로리다대학교 유학생회 게시판(http://ufksa.org) 이라든가 아빠가 운영하는 플로리다주 한인공동체 사이트(http://flkorean.com) 에 차량 판매의 글을 올려놓았지만 약 2주 정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미국 사이트인 Craiglist(http://gainesville.craiglist.org)에 글을 올려 이틀 만에 차를 팔게 된 거지요. [우리 가족이 게인스빌 생활과 여행 다닐 때 늘 함께했던 2004년형 혼다 어코드 EX 모델입니다] 첫번째 연락이 닿은 외국인은 너무 가격을 낮게 요구..

[캐나다] 제1편 - 게인스빌을 출발해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서부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록키산맥의 절경을 구경하는 것인데 주된 관광 코스는 Jasper 국립공원과 Banff 국립공원이랍니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새벽 2시 50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잭슨빌(Jacksonville)로 가야하거든요.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이른 아침 5시 30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으로 아틀란타를 경유해 시애틀로 가야합니다. 가격이 싼 비행기 티켓을 구한 탓에 이른 새벽 출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답니다. 전날 저녁에 여행 짐을 꾸리느라 3인 가족 모두가 12시 넘어서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었고, 엄마는 여행 정보..

캐나다(Canada)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