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of Saigon 2

[게인스빌] 2010/01/13 탈봇 초등학교 Spelling Bee에서 1등을 하다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잤어요. 제가 어젯밤에 070 인터넷 전화기의 배경 화면을 바꾸면서 알람 설정된 것을 모두 해제를 시켜버린 모양이더군요. 아빠가 잠을 깬 시각이 7시 15분 경인데 이미 스쿨버스는 떠난 뒤였어요. 아침도 굶고서 부랴부랴 가방 챙겨서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겨우 지각을 면할 수 있었어요. 사실 오늘은 Spelling Bee(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시합) 학교 본선이 있는 날이었어요. 지난 주에 각 반 별로 시합을 벌여 다섯 명씩의 반별 대표를 뽑았는데 그 시합에서 제가 출제되는 문제를 모두 맞추어 1등으로 반 대표가 되었거든요. 오늘은 각 반 별로 다섯 명씩 모두 서른 명이 카페테리아에 모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본선 시합을 벌였답니다..

[게인스빌] 2009/09/20 베트남 음식 전문 레스토랑에 가다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Fanning Springs State Park에서 오후 4시 반경에 철수해서 게인스빌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각이었어요. Fanning Springs 에서 챙겨온 주립공원 소개 책자에 스포츠 오쏘리티(Sports Authority)라는 스포츠 용품 전문 매장의 할인 쿠폰이 있어 게인스빌에 도착해 스포츠 오쏘리티에 들립니다. 50달러 이상 사게되면 10달러 할인이 되는 쿠폰이라... 엄마와 아빠 반바지도 사고 제 티셔츠도 사고 발레복도 하나 샀어요. 10달러 할인을 받았으니... 제 발레복은 공짜로 산거나 다름이 없어요. ㅎㅎ 저녁 식사를 하러 아파트 근처에 있는 베트남 전문 음식점 Taste of Saigon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게인스빌에는 지난 번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