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lahassee 4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Panama City)로 가다

2011년 1월 21일(금) ~ 22일(토), 귀국을 앞두고서 1박 2일 일정으로 파나마 시티의 겨울 바다를 구경하기 위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째날에는 게인스빌을 출발해 플로리다주 주도인 탈라하시에 들러 쇼핑을 한 다음 파나마 시티까지 천천히 로컬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일정을 잡았어요. [파나마 시티로의 여행 첫째날에 우리 가족이 이동한 경로입니다] 호텔 예약은 http://priceline.com 사이트에서 파나마 시티 비치 지역으로 별 2개반 등급을 몇 차례 비딩 시도했으나 실패하고서 http://hotels.com 사이트에서 직접 비치에 접한 전망 좋은 호텔로 그냥 구입을 하셨다네요. 별 2개반 등급인 Legacy by the Sea 호텔인데 택스와 수수료 포함해서 90달러 정도 지불하..

[미국 서부] 10일차 -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산타마리아로 가다

2004년 12월 27일 월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아침에도 꾸준히 비를 뿌리고 있는 날씨입니다. 어젯밤에 이곳 호텔에서 만난 아빠의 예전 직장(인제대학교) 동료이셨던 나연이네 가족과 함께 오늘은 산호세를 떠나서 미국 서부의 해안 도로를 따라 산타마리아(Santa Maria)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나영이네 가족은 플로리다주 탈라하시(Tallahassee)에 살고 있는데 그 곳에서 부터 차를 타고서 이곳 미국 서부의 산호세까지 오신 거랍니다. 3박 4일에 걸쳐서 차를 몰고 오셨다네요. 정말 대단하신 가족이랍니다. ㅎㅎ 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 아침인지라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나연이네 가족과 함께한 다음 곧바로 몬트레이(Monterey)..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의 주도 탈라하시를 구경하다(마지막회)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펜사콜라 비치와 포트 왈톤 비치를 구경하고 데스틴 비치에서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약 2시간 반 정도 걸려 오후 4시반경에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I-10 하이웨이를 타고서 탈라하시 근처를 여러 차례 지나다녔지만 실제 다운타운에 와서 구경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탈라하시 다운타운으로 향하던 중에 플로리다 주립대(FSU: Florida State University)가 보이기에 잠시 들러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우리 가족이 지금 살고 있는 게인스빌에는 플로리다대학교(UF: University of Florida)가 있지요. [탈라하시의 시내로 향하던 중에..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와 데스틴의 비치를 둘러보다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에 도착해 이 번 가족 여행의 마지막 밤을 여유있게 보내고서 여행 마지막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펜사콜라에서 부터 데스틴(Destin)까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적당한 비치에 들러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를 구경한 다음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호텔 로비에 투숙객을 위한 읽을 거리가 비치되어 있기에 소파에 앉아서 얇은 책 한권을 읽었어요] [오전 9시 조금 넘어 호텔을 출발합니다] [펜사콜라의 비치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긴 다리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