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etersburg 5

[게인스빌] 2009/10/04 아빠의 미국 프로야구 관람

2009년 10월 4일 일요일, 아빠가 비지팅으로 나오신 다른 한 분과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게인스빌에서 2시간 넘게 떨어진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다녀오셨어요. 이 곳에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팀 중의 하나인 템파 베이 레이즈(Tampa Bay Rays)의 홈 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Tropicana Field)가 있답니다. 템파와 세인트 피터스버그는 우리 가족이 지난 주에 여행을 다녀온 도시이지요. 아빠 아시는 분이 템파(Tampa)에 있는 골프장의 레인 첵(Rain Check)을 주셔서 프로야구 관람 이전에 골프를 치고 야구를 보러 가셨답니다. 레인 첵은 비가 와서 골프 라운딩을 하지 못한 경우 돈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차후에 언제든지 와서 무료로 라운딩..

[게인스빌] 2009/09/25 인도 레스토랑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다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St. Petersburg에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 곳은 플로리다주 서쪽 멕시코만을 접하고 있는 곳이라 해수욕장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삼아 해수욕을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오늘 아빠가 restaurant.com 사이트를 뒤져보다 이 곳 피터스버그에서 저녁 식사를 할 만한 인도 음식 전문 레스토랑의 기프트 카드(Gift Certificate)를 구입하셨네요. 25달러 가치가 있는 기프트 카드를 restaurant.com 사이트에서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데 쇼핑 카트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TREAT 을 입력하고 3달러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아빠가 구입하신 ..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브래던튼에 있는 Anna Maria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 중서부 멕시코만에 접한 사라소타(Sarasota)라는 도시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1월 15일은 금요일이지만 게인스빌이 속한 알라추아 카운티(Alachua County)에서 플렉스 데이(Flex Day)로 지정해 카운티 자체적으로 학교 휴업일이었으며, 18일(월)은 마틴 루터 킹 탄생일로 국경일이라 휴일이었기에 4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 거예요. 최근에 남미 여행을 장기간 다녀왔던 터라 이번 연휴에 4일간이나 다시 나들이를 다녀오기에는 무리인듯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사라소타로 갑니다. 이곳 사라소타에는 미국에서 모래가 곱기로 유명한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가 있답니..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아침 8시 반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우리 가족이 숙박한 컴포트 호텔(Comfort Inn & Suite)은 별 2개반 등급이랍니다. 별 2개반 등급이면 깨끗한 룸에서 잠을 잘 수 있고 무료로 아침 식사도 제공한답니다. 아무리 등급이 높은 고급 호텔일지라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편의 시설들을 이용하지 않고 룸에서 잠만 잘거라면 굳이 비싼 돈을 내고 고급 호텔에 묵을 필요가 없을 거 같네요. [컴포트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호텔에서 체크 아웃한 뒤에 피터스버그 주변의 비치와 볼거리를 구경하러 갑니다. 피터스버그 서쪽에 있는 John's Pass Boardwalk을 먼저 구경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비치들을 둘러본 다음에 남쪽 끝에 있는 F..

[미국 동남부] 1일차 -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26일 토요일, 주말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다녀왔어요. 아침 10시반 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해 2시간 남짓 이동해 오후 12시 반경에 플로리다주 서쪽에 위치한 템파(Tampa) 라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오늘 숙박할 곳은 템파에서도 30분 정도 남쪽으로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있는 컴포트 호텔(Comfort Inn & Suite)인데... 보통 호텔은 오후 3시 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시각이 될 때까지 템파 서쪽에 위치한 클리어워터(Clearwater) 비치에 가서 물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클리어워터 비치에서 재미있게 물놀이를 한 적이 있어 그 때의 추억도 떠올리고 그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