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aloosa Island 2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오카루사 비치를 구경한 후 게인스빌로 돌아가다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오늘은 노동절(Labor Day)이라서 미국 전체가 휴일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북서쪽에 있는 도시인 파나마 시티와 데스틴을 둘러보고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답니다. 여행 셋째날 아침에 포트 왈튼 비치에 있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짐을 챙겨 차에 싣고서 오카루사 섬에 있는 비치로 구경을 갑니다. 어제 저녁에는 낚시를 하느라고 제대로 비치에서 놀지를 못했기 때문에 오전에 이 곳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잠시 놀았어요. 오늘 오후에 게인스빌로 돌아갈 거라서 수영은 못하게 하네요. [오카루사 섬의 낚시 피어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의 조형물입니다. 선장이 된 기분이예요] [오카루사 비치에 갈매기들이 많이 모여있어 잠시 같이 놀아주고 있어요] [오카루사 비치..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와 데스틴의 비치를 둘러보다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에 도착해 이 번 가족 여행의 마지막 밤을 여유있게 보내고서 여행 마지막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펜사콜라에서 부터 데스틴(Destin)까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적당한 비치에 들러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를 구경한 다음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호텔 로비에 투숙객을 위한 읽을 거리가 비치되어 있기에 소파에 앉아서 얇은 책 한권을 읽었어요] [오전 9시 조금 넘어 호텔을 출발합니다] [펜사콜라의 비치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긴 다리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