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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 2011/01/16 자동차를 팔고 렌트카를 빌리다

2011년 1월 16일 일요일, 우리 가족이 이 곳 게인스빌에서 1년반 지내는 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게인스빌 생활이나 여행의 동반자가 되었던 자동차를 엊그제 팔게 되었어요. 귀국을 앞두고서 아빠가 플로리다대학교 유학생회 게시판(http://ufksa.org) 이라든가 아빠가 운영하는 플로리다주 한인공동체 사이트(http://flkorean.com) 에 차량 판매의 글을 올려놓았지만 약 2주 정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미국 사이트인 Craiglist(http://gainesville.craiglist.org)에 글을 올려 이틀 만에 차를 팔게 된 거지요. [우리 가족이 게인스빌 생활과 여행 다닐 때 늘 함께했던 2004년형 혼다 어코드 EX 모델입니다] 첫번째 연락이 닿은 외국인은 너무 가격을 낮게 요구..

[미국 남부] 0일차 - 7박 8일간의 미국 남부 가족여행 일정을 짜다

2010년 8월 12일(목요일)부터 19일(목요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예요. 6월말에 2주간 일정으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을 다녀온 터라 별다른 여행 계획없이 집에서 무료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가... 특별히 볼게 없다 할지라도 그냥 자동차를 타고서 미국의 남쪽에 있는 이름난 도시들을 방문하는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엄마 아빠가 결정하시고서 오늘(11일 수요일) 오전에 즉흥적으로 여행 일정을 짜게 된 거랍니다. 8월 20일은 제가 앞으로 다닐 Ft. Clarke 중학교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여행을 끝마치는 걸로 해서 일정을 짜다보니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 7박 8일간 여행을 하게 되..

[멕시코] 6일차 - 칸쿤(Cancun)에 도착하다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멕시코 가족 여행 6일차입니다. Ek Balam 유적을 구경하고서 오후 4시경에 출발해 2시간 반 정도 걸려 칸쿤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도착합니다. 비치에 접한 호텔이 아닌데다가 생각보다 규모가 자그마한 호텔이다 보니 찾느라고 30분 정도 더 걸린 셈이예요. [Ek Balam 유적지에서 칸쿤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하이웨이를 타고 이동한 터라 중간에 톨게이트를 만나게 됩니다] [승용차는 통행료가 225페소(22,500원)입니다. 많이 비싼 편이네요] [우리 일행들이 칸쿤에서 1박을 하게 될 Grand Royal Lagoon 호텔입니다. 3성급이라고 되어 있지만...] 어젯밤 메리다의 호텔에서 어른들이 모여 맥주를 마시면서 인터넷으로 칸쿤의 호텔을 조사해봤는데 너무..

멕시코(Mexico) 2010.12.26